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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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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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둘이 격렬한 싸움을 벌인 적이 있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해가 지도록 노를 품지 말라.'라는 권면을 기억하고, 해가 지기 직전에 싸운 사 람게 가서 그의 집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친구가 나와 문을 열어 주었으며, 문앞에 서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알자 깜짝 놀라 뒤로 물러서면서 '해가 거의 지고 있군요.'라고 외쳤다.
이러한 예기치 않은 인사가 그의 친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어 자신에 대한 사랑을 갖게 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형제여, 들어오십시오.'라는 환대를 받았다.
이것은 문제를 해결하고 원한을 제거하며 형제들을 화해시키는 멋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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