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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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그 보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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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로가 이북에서 피난을 오면서 가방에다가 무엇인가 귀중한 것을 넣어 가지고 내려왔다. 부인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에도 장로는 그냥 보배라고만 대답하였다. 그 후 남쪽으로 내려와서 큰한약방을 경영하여 생활도 풍족해졌고 교회와 사회에도 봉사를 많이 하였다.하루는 부인이 "그 때 이북에서 내려올 때 가지고 온 보물 좀 봅시다"라고 하자 장로는 가방에서 커다란 성경책을 꺼내 보이면서"이것이 바로 그 보물이오" 하였다.그러자 부인은 "그게 무슨 보물이예요"하며 반문하였다. 장로는 다시 말하기를 "우리가 맨손으로 이남에 내려와서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까 우리가 충분히 먹고 살 뿐만 아니라 남까지 돕고 살게 된 것은 내가 하나님을 믿고성경 말씀대로 산 것 밖에 무엇이 있습니까 그러니 이 성경이야로 보물이지 뭡니까 하였다.그제서야 부인은 그 말이 옳다고 동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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