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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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보호 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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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원숭이가 두 마리의 새끼를 키우면서 한 마리는 늘 품에 안고 다녔고, 다른 한 마리는 소홀히 했다. 사랑을 받지 못하던 새끼 원숭이는 혼자서 나무에 오르내리며 먹을 것을 찾았다.
어느 날 다른 지역의 원숭이들이 습격해 왔다. 어미 원숭이는 '편애하는 새끼'를 안고 이 나무 저 나무 정신없이 다니며 싸웠다.
싸움이 끝난 후 어미 원숭이는 품에 있던 새끼는 숨막혀 죽었으나 다른 새끼는 혼자 힘으로 피해 살아난 것을 알았다.
과보호의 비극을 말해 주는 이솝우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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