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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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의 어리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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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가 수풀에서 모이를 주워 먹고 다니는데 떡갈나무에서 도토리가 툭 떨어지면서 병아리 머리를 딱 때렸습니다. 그러자 병아리는 깜짝 놀라며 하늘이 무너지고 천지가 뒤집어지는 줄로 알았습니다. 이 사실을 마음씨 착한 병아리는 산에 있는 모든 동물에게 알려 주려고 다녔습니다. '곰 아저씨 조심하세요. 하늘이 무너집니다. 세상이 뒤집어질 것이예요.'곰은 큰일 났다며 걱정을 하였고, 고양이도 만나고 강아지도 만나고 범도 만났습니다. 그런데 꾀가 많은 여우를 만났습니다. 여우란 놈은 병아리가 모이를 먹다가 도토리에 얻어맞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여우는 병아리가 자기에게 와서 그 일을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주는 척하다가 잡아먹었습니다.
이 비유는 성경은 몇 만 년을 공부해도 못 다할 것들인데 무엇 하나를 발견하여 이 성경은 잘못되었고 틀렸다는 것을 세상에 발표하여 세상에 돌아다니다가 악마란 여우에게 그 사람의 영혼이 잡아먹히고 만다는 것입니다. 또 유럽 사람들이 재채기를 했거나 설사를 했거나 구토를 했거나 내어 버린 것을 한국 사람들이 가져다가 유행을 만들고는 학자이고 지식인인양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 지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이 복음은 예수님의 피 흘려 죽은 그런 복음입니다. 함부로 전하면 천사라도 저주를 받습니다.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내 마음의 왕좌의 주인을 바꿔야 합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복음을 구경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은 성령으로 전하는 진리입니다. 다른 학문은 성령이 없어도 전달이 됩니다. 머리만 좋으면 다 알 수 있고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음은 성령 없이 절대로 전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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