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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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우화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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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의 개구리가 뛰어다니다가 그만 우유통에 빠졌다. 여기서 두 마리의 개구리는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한 마리는 미끄러운 벽과 우유속에서 모든 것이 끝장났다고 판단하고 체념, 얼마 안 있어 죽고말았다.
그러나 나머지 한 마리는 그냥 죽을 수 없다고 결심한 후 밤새도록 멈추지 않고 우유를 휘저었다. 그 결과 액체였던 우유가 차차 고체인 버터로 변했고 개구리는 버터를 밟고 힘껏 뛰어 우유통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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