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이라는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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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전에 한 자매님과 신앙 상담을 했는데 이 자매님이 상담을 하면서 얼마나 울던지 얼굴의 화장이 지워질 정도였습니다. 그 때문에 이 자매님은 콤팩트를 꺼내 들고 화장을 고쳤습니다. 울고 고치고,울고 고치고,울고 고치고... 이 자매님은 끊임없이 눈물을 흘려 몇번이나 화장을 고쳤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제 기도가 끝난 다음 마지막으로 얼굴을 깨끗하게 손질하고 밝은 미소를 띠며 인사한 후 내 집무실을 떠났습니다.나는 그 모습을 보며 '아하,성도가 죄를 회개하고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은 이와 같구나.'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율법이라는 거울을 통해 끊임없이 잘못된 부분을 고칩니다.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에서 성도는 끊임없이 죄를 짓고 살며,그때마다 율법의 거울을 통해 회개하면서 잘못된 부분을 고칩니다. 성도는 성령의 능력으로 이 땅을 떠날 때까지 회개하고 고치면서 거룩한 생활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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