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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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밤을 지새우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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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사내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훈련을 시켰습니다. 여러 가지 훈련이 있었지만 그 중의 한 가지는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산림 한복판에서 홀로 밤을 지새우는 훈련이었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그 사내아이는 지극히 외롭고 또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이 되었을 때 그 아이는 아버지가 화살을 뽑아들고 언제라도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채 나무 뒤에 서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들은 모르지만 아버지는 밤새껏 아들을 보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공포와 투쟁의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는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밝을 때나 어두울 때나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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