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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로 올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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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미국 뉴저지의 어느 산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산에 여행을 와 있었고. 또 농부들은 산 중턱에서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그 산 아래서부터 산불이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위에 있었던 사람들은 모두 이 산불에 포위되고 말았습니다.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 저마다 이 산불을 피하여 그 산 아래로 내려가 많은 사람들이 타서 죽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 갑자기 어떤 사람이 이 많은 무리를 향해서 이렇게 소리쳤다고 합니다. “여러분. 허둥대지 마십시오. 우리 모두 산꼭대기로 올라갑시다.” 그의 침착한 인도를 받아서 사람들이 산 정상에 올랐을 때. 온 수풀이 불타고 있었지만 산 중턱에서부터 개울을 따라 흐르고 있었던 물가에는 그들이 걸어갈 수 있는 분명한 길이 하나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지혜로운 사람의 인도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그 개울을 따라 산불을 무사히 피했다고 합니다. 놀라지 마십시오. 허둥대지 마십시오. 높은 곳으로 오르십시오. 길이 있습니다. 인생의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피할 길이 있습니다. 주께서는 아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가야 할 것과 우리가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가를.. 이 난관 중에도 길을 내시며 요단강에 길을 내시고 홍해 바다에 길을 내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삶이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 때마다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높은 곳으로 오시오. 그리고 내가 준비한 그 길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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