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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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등을 키던 어머님의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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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떤 동네에 어머니와 공장에 다니는 아들 모자가 사는 가정이 있었다. 어머니는 진실한 기독교신자이나 아들은 불량했다. 그러므로 어머니는 불량한 아들로 인하여 고심하며 아들의 회개를 위하여 늘 기도했다. 또 아들이 매일 공장에서 밤늦게 돌아옴으로 문 앞에 늘 외등을 켜주었다. 그리하여 아들은 밤늦게 돌아와도 켜진 등 때문에 실족되지 않았다. 어머니는 평안할 때는 물론이요. 몸이 불편할 때에도 늘 외등을 밝혀 주었다. 어느 날 어머니는 병이 들었다. 아들은 어머니의 병환을 간호했다. 그러나 공장에도 안갈 수 없었다. 어머님의 병세는 날로 더 하셨다. 하루는 밤늦게 돌아와 보니 외등의 불이 켜지지 않았다. 그리하여 방에 뛰어 들어가 보니 어머니는 다시 오지 못할 저 세계로 가셨다. 눈물을 머금으며 울다가 눈물을 닦고 살펴보니 어머니의 유서 한 장이 있었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너의 방탕한 생활을 회개키 위하여 매일 세 번씩 기도했다. 또 너로 하여금 광명한 빛 되신 예수를 알게 하기 위하여 매일 밤늦게 돌아오는 네 앞길을 밝혀 주었다. 예수는 이 밤중과 같은 어두운 세상에 광명한 빛이시니 네가 예수를 믿고 의로운 사람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이 후 천국에서 너를 만나 보기를 바란다.” 이 아들은 어머니의 유서를 읽고 어머니의 지극하신 사랑과 기도의 감화를 받아 회개하고 예수를 믿어 진실한 신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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