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프랑스의 한 유명한 천문학자가 있었다. 그는 한 학기 강의를 마무리 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나는 이 우주 전체를 나의 망원경으로 샅샅이 훑어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곳에는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난 하나님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그런데 그때 강의를 듣던 청중 가운데는 이름난 음악가가 한 사람 있었다. 그 음악가는 이렇게 반응하였다."교수님, 그런 진술은 대단히 비합리적입니다.그것은 마치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나는 이 바이올린을 조각조각 분해를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조각들을 현미경으로 하나하나 정밀하게 검사를 했지요.그러나 난 음악을 찾지 못했습니다. 거기에는 음악이 없었습니다.'"이 애기는 무신론자인 천문학자가 하나님의 존재를 유물론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고 비난조로 말한 것에 대해 독실한 크리스챤인 한 음악가가 유물론적인 시각에서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비합리적이고 무의미한 가를 지적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