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
본문
1.어린 딸의 유서 철도기관사가 발티모어 근처에서 살았는데 기관사의 집은 철길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매일 오후 그가 운전하는 기차가 자기 집 앞을 지나칠때는 언제나 그의 어린 딸이 나와서 아빠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어린 딸이 나이가 들자 아빠는 울타리 말뚝을 하나 뽑아내어 딸이 머리를내밀어 기차가 지나는 것을 잘 볼 수 있게 해 주었는데 어린 딸은 하루도아빠에게 손을 흔들어 주는 일을 거르는 일이 없었고 아빠도 답례를 거르는 적이 없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오후 어린 딸이 울타리에 얼굴을 내밀지 않아서 아빠는무슨 일이 있는걸 짐작하고 기차를 멈추어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런데딸은 이미 병으로 죽었으며 딸이 아빠에게 메모쪽지를 남겼읍니다“아빠에게 전해 주세요. 저는 예수님께 가서 하늘 나라 말뚝 한 개를 뽑아달라고 부탁해서 아빠가 오실 때까지 바라보고 있을거예요.”어린 딸의 마지막 쪽지를 보고 이 사람은 깊은 감동을 받아 기독교인이되었는데 그는 자기 어린 딸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일이 헛되지 않도록예수를 믿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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