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그릇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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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가운데 있는 섬나라에서 벌리부쓰라는 사람이 예수를 믿고 전도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그는 전에 훌륭한 군인이었으나 예수 믿기 전에 자기가 얼마나 포악했던가 하는 것을 늘 반성하기 위해 자기가 군에서 차고 다니던 큰 칼을 걸어놓고 그 앞에서 성경을 읽곤 했다.어느 날도 전도를 하러 갔는데 전도하다가 그는 집 주인에게 질그릇으로 머리를 얻어 맞았다.머리도 아프지만, 특히 그나라에서는 질그릇으로 얻어맞는 것은 여자나 있지 남자는 맞지도 때리지도 않는 것이었다.남자가 질그릇으로 맞았다는 것은 큰 수치였다. 그래서 몇번씩 벽에 걸려 있는 칼을 붙잡고 쫓아가서 복수를 하려 했으나 예수 믿는 사람인데 참아야지 하면서 성경을 읽으니 마5:10-12을 읽게 되었다.그는 부엌에서 제일 좋은 그 릇 하나를 가져다가 그 집을 다시 찾아가 "당신 때문에 하나님상을 받게 되었다."고 하면서 그릇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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