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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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이 물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자칭 인도주의자가 말했다.
'저렇게 고개를 올렸다 숙였다 하니 얼마나 힘이 들까 측은한 일이로다'
그러자 현실주의자가 이를 받아서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 아니겠소 목을 쳐들지 않으면 그나마 한 방울 물이라도 목구멍으로 넘어가겠습니까' 하였다.
이때 가만히 듣고 있던 크리스천이 '두 분의 말씀이 맞기는 하지만 저 수탉은 한 모금 물을 마실 때마다 하늘 쳐다보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라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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