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대한 예화 104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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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대한 예화 104편 모음
1. `기도'관련 서적 왜 잘 팔리나
`기도'관련 서적의 인기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종로서적, 영풍문고, 교보문고, 등 일반 서점이 선정한 기독교 서적 중 `5만 번 응답받은 뮬러의 기도비밀'(생명의 말씀사)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기도비밀'의 인기는 작년 한 해 동안 종로서적, 영풍문고, 생명의 말씀사 등에서 종교 부문 최고 판매부수를 기록한 리처드 바크의 `기도' (두란노 출판)에 이은 것이어서 더 주목된다.
이처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도'관련 서적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시대적 상황과 작품이 좋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종로서적 김남식 홍보담당자는 "지난 한해는 삼풍사고 등 유난히 잦은 대형사고와 전직대통령의 유례없는 구속사건, 그리고 5.18 광주항쟁의 역사적 평가와 첨단미디어의 음란. 퇴폐물 성행 등 어지러운 격변기였다"면서 "가치관의 부재와 가치평가의 혼란 등이 크리스천들로부터 기도를 하게 했고 상대적으로 이에 관한 작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도서출판 `두란노'의 노항규 전도사는 "글을 읽다보면 기도하고 싶다는 욕구가 절로 생기고 예전의 `기도 간련' 서적들이 딱딱하거나 서술적 기술에 그친 반면 리처드 바크의 `기도'는 수필 같은 느낌을 준다"면서 "개인별 상황에 맞는 기도의 형태와 종류 등이 독자의 욕구에 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는 지난 93-94년 QT책 `생명의 삶'에 연재되어 95년 2월 초판, 96년 2월 현재 7만부를 발행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5만 번 응답받은 뮬러의 기도 비밀'은 발간 5개월 만에 2만부가 넘게 팔렸으며 지난 11월부터 종로서적 기독교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은 CAS(Come Aad See)선교회에서 편저하고 주필자인 영산교회 협동목사이자 월간 `목회' 편집부장인 홍일권목사가 뮬러의 생애를 3년간 연구한 끝에 지은 것으로 뮬러의 삶을 통해 응답받는 기도의 비밀을 소개하고 있다.
2. 28 이라는 숫자
2*8은 학생들은 16이라 하지만 노처녀는 2*8은 "청춘"이라고 대답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학부모 교인이 자녀를 위해 헌금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28만원을 꾸어서 헌금을 드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집의 아이가 입시일이 되어서 시험을 보는데 과목마다 결정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있어서는 '이것이 답이야'라는 강한 음성을 들고는 거기에 답을 하였는데 신기하게도 답들이 맞아서 대학에 무난히 합격을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후에 알아보니 그의 합격석차는 28등으로서 장학생의 대상이 되어 있더라고 한다.
2*8은 16이고 2*8은 청춘이겠지만 믿음의 부모에게 28은 '기도의 응답이요 장학생이었음을 상기하시라'
3. SKC 여자농구 우승뒤엔 믿음 있었다
농구 대찬치 여자부 경기에서 불같은 투혼으로 2전 3기의 신화를 창조한 SKC 여자농구팀이 우승 뒤에는 기도의 힘이 있었다.
삼성생명에 비해 [약간 열세]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고 유영주 김지윤 정선민 이유진 강현옥선수 등 5명의 낭자군은 40분 동안 톱니바퀴처럼 일사불란한 팀워크를 보이며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은 채 완승을 거두었다. 베스트5가 모두 독실한 신자인 SKC는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코트에 엎드려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팀 창단이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농구대잔치 우승을 차지한 감격을 기도로 표현한 것이다.
[힘과 기량에서 삼성에 밀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뜨린 것이 자랑스러워요.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함께 기도를 했어요. 저희는 최선을 다할 테니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라고요] 파워포워드의 대명사로 팀 우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유영주선수는 하나님이 크고 비밀한 기적을 보여줄 것으로 믿었다고 말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5명의 십자낭자군 뒤에는 두 사람의 기도지원병이 또 있었다. 정해일 코치(진명교회집사)와 선수들의 신앙을 지도하고 있는 서울 사근동 진명교회 가남현목사의 기도가 결정적 힘이 됐다. 유영주선수를 비롯한 베스트5는 주일이면 어김없이 진명교회의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정해일코치는 농구기술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신앙을 함께 심어준 당사자다.
[신앙의 힘은 위기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농구대잔치에서 2패를 당하고도 투혼을 발휘해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신앙으로 굳게 뭉쳐 있었기 때문이지요]
정코치도 신앙을 바탕으로 강력한 팀워크를 형성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SKC선수들은 삼성과 2승2패를 기록,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도 찬송가 495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부르면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결 같이 고백했다.
[이번 승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만년 준 우승팀>이라는 오명을 벗게 된 것이 기쁩니다.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이유진선수는 이번 우승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선수들은 팀이 우승을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농구해설위원 유희형씨 (새소망교회 집사)는 [기독교 신앙으로 무장한 선수들은 단단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위기에서도 흔들림이 없이 경기를 이끌어 간다]면서 [SKC의 우승도 신앙인들의 단결된 힘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4.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
★출 25~26/마 21:1~22
●??...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자이심이로다??-시 108:12,1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나로 깨닫게 하사 주의 계명을 배우게 하소서 주를 경외하는 자가 나를 보고 기뻐할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연고니이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시 119:73~75.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시 125:1,2.
어려움을 만날 때 도움을 구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가능한 한 모든 친구들을 찾아가 실망하게 된 후에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처음부터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전자(前者)를 택합니다. 그리고 심한 상처를 받고 난 후에야 하나님밖에 의지할 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전자를 택하게 되던 후자(後者)를 택하게 되던 결국 하나님을 찾는 것으로 결론이 난다면 후자를 택하는 쪽이 훨씬 더 현명하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당신 마음 가운데 다음과 같은 원칙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께 아뢴 후가 아니면 절대로 어떤 일이든 시작하지 않겠다!??
??주님, 저희가 어떤 일을 시작하든, 어떤 일을 만나든 주님께 먼저 아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 지금 뭔가를 시작하려 하십니까? 또는 어떤 어려움 가운데 계시지는 않는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을 먼저 찾으시기 바랍니다.
가장 빠른 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가장 빠른 길은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다.
5. 간구와 응답
우리는 기도하되 낙망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8장에 이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었는데 한 과부가 이 재판관에게 끊임없이 찾아가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주소서]라고 탄원했습니다. 이 과부가 얼마나 재판관 에게 찾아가 호소를 했던지 나중에 재판관이 지치고 말았습니다. 재판관은 끝내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 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마치신 다음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누가복음18:6, 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끈질기게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의 기도를 들어주심으로 모든 [위협의 요소]들이 사라지고 평화와 질서가 깃들이게 될 것입니다.
6. 갈급해야 배울 수 있는 것
지혜와 학식을 배우기를 원하는 한 청년이 소크라테스에게 찾아왔다. 소크라테스는 그 젊은이를 바닷가로 데리고 나가 물이 허리를 찰 때까지 들어가 갑자기 젊은이의 머리를 휘어잡아 물속에 밀어 넣었다. 젊은이가 놀라 숨이 차서 발버둥 쳤으나 그대로 붙들고 계속 물속에 처박았다. 한참 후에 숨이 차서 정신을 못 차리는 젊은이를 모래사장에 누여놓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젊은이가 소크라테스를 다시 찾아 와서는 자기를 바다에 처넣은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물속에 있을 때 자네가 가장 갈급한 것이 무엇이든가???
??숨을 쉬고 싶었습니다.??
??자네가 물속에서 숨을 쉬고 싶었던 것만큼이나 지혜와 학식을 갈구한다면 그걸 가르쳐 달라고 누구에게도 간청할 필요가 없네.??
은혜 받기를 원하십니까? 복 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원하는 만큼 구하십시오.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8)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리라??(시107:9)
7. 개혁의 도구
우리의 만남 중에서 가장 위대한 만남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우리의 영혼은 이성을 초월한 놀라운 변화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 우리 자신은 가장 적나라한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모든 인간은 자기 존경심, 즉 자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내면의 가장 깊은 곳에 감추어진 약점은 아무에게도 드러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약점은 부모에게도, 처자에게도, 절친한 친구에게 도 보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만일 약점이 타인에 의해 드러나서 자존심을 잃게 되면 자살까지도 할 수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어떠한 악인이라 하더라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죄를 용서받아 새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떤 가정이라도 가족이 함께 기도하면 행복한 가정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어떤 나라라도 국민이 힘을 합쳐 기도하면 부강한 국가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흑암의 세력을 물리치며, 불안과 공포를 제하고,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위대한 개혁의 도구입니다.
8. 거룩한 못자국의 흔적
사랑의 성자라고 불리는 아시스의 성 프랜시스는 수많은 일화를 남기고 있다. 그 중에도 가장 기이하고 유명한 일화가 있으니 그것은 프랜시스가 예수님이 받으신 못자국 같은 거룩한 못자국을 받은 일이다.
1224년 9월 프랜시스가 43세 되던 해에 그는 라벨티어라고 하는 경치 좋은 산에 올라가서 기도실을 짓고 거기에서 기도하기를 시작하였다. 그 때 프랜시스가 기도한 기도의 제목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주께서 친히 당하신 수난의 고통을 자신의 몸과 영혼에 맛보게 해 달라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주께서 죄인을 위하여 받으신 그 수난을 기쁨으로 참으신 그 불타는 끝없는 사랑을 알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이 나타나셨는데 그 모습을 본 그의 마음에는 한없는 기쁨과 십자가의 한없는 슬픔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그 후 그의 몸에는 못자국과 창자국의 흔적으로 고통스러워해야 했다
9. 과부의 기도
어떤 가련한 과부는 많은 액수의 요금 청구서를 받아들고 큰 낙담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녀가 요금을 이미 다 치렀는데도 청구서가 다시 날아왔던 것입니다. 그녀는 이미 치룬 영수증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요금을 다시 지불해야 되지 않을까 두려워했습니다. 그녀가 가진 돈은 자기 남편의 장례비로 거의 다 써버렸기 때문에 그녀는 영수증을 찾게 해달라고 주님께 특별히 기도했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수금원이 그 과부의 집을 방문하여. 만일 그녀가 며칠 안으로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법정에 고소하겠다고 윽박질렀습니다. 바로 그 때 나비 한 마리가 열린 창문으로 날아 들어왔습니다. 이걸 본 그녀의 어린 아들은 그것을 잡아 학습 과제물에 보탤 욕심으로 그것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이 그것을 잡으려 하자 나비는 소파의 등 위에 내려앉았다가 그 뒤로 기어들어가 버렸습니다. 소년은 그 무거운 가구를 혼자 옮길 수 없었기 때문에 수금원에게 자기를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들이 가구를 밀어젖히자 종이 한 장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것을 집어든 과부의 눈은 기쁨과 흥분으로 동그랗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잃어버린 영수증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간절한 믿음의 기도를 존귀케 하셨던 것입니다.
10. 교역자의 위험
교역자를 삼켜 버리는 두 종류의 마귀가 있는데 하나는 기도를 적게 하도록 만드는 마귀요, 다른 하나는 기도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마귀다. 이 두 마귀 중에서 기도를 안하게 하는 마귀보다도 기도를 적게 하도록 하는 마귀가 더욱 무서운 것이다. 왜냐하면 드리는 듯 마시는 듯 하는 기도로서 양심의 자위물(自慰物)로 삼기가 쉬운데 이러한 자위야말로 무엇보다도 유해(有害)한 치명적인 허위의 생활을 연장시키기 때문이다.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게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 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이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태복음 6:5-15)
11. 교회 부흥은 기도로
지난 10년간 미국 교회에서는 12개의 큰 교회 중 8개가 한국 교회였고, 1991년도에 와서는 20여개의 큰 교회는 모두가 한국 교회이었습니다. 같은 성경책, 같은 돈, 같은 목적인데, 한국 교회는 선장하고, 미국 교회는 황폐되었습니다.
1980년 미국 목사의 기도 시간은 하루에 8분 이었고, 한국은 30분 이었습니다. 다른 점은 바로 이것 이었습니다.
목회로 교회를 일으키려고 하기 전에 정말 무릎을 꿇고 주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 예수님은 밤이 새도록 기도했고, 사도행전 1장 14절에 더불어 몸과 마음과 뜻을 합쳐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그렇기 때문에 날마다 하나님의 백성이 더하게 하셨다고 했다.
12. 구체적인 기도
제2차 세계 대전 중 남태평양의 한 섬에서 철수하던 어떤 선교사에 대한 로버트 쿡의 예화를 들어봅시다. 그 선교사는 화물선을 타고 적의 해협을 지나 지그재그로 나아가고 있었는데. 하루는 배 바로 앞쪽에. 적의 잠수함의 잠망경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이 내가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것을 배웠던 때입니다??라고 선교사는 말했습니다. ??적이 우리 배를 살피고 있는 동안 우리를 침몰시킬까를 결정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잠수함의 각 부분에 대해 기도했습니다.
??주님. 모터가 고장이 나게 해 주소서.
??어뢰 발사기관이 움직이지 않게 해 주소서.??
??키가 파열되게 해 주소서.??
그 선교사는 구체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왜일까요. 그는 구체적인 필요를 가지고 있었고. 그의 생명은 위험에 처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꼭 길어야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님이 하신 기도의 대부분은 몇 마디의 기도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기도가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3. 구하지 않은 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바로 그 곁에 강도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아주 가까이에 있으면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니 얼마나 좋은 기회였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조차 구원을 받지 못했다면 놀라운 일입니다. 한 사람은 예수님께 자신의 영혼을 부탁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실 때에 기억해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는 구원 받았습니다. 한편 한 사람은 예수님을 조롱하며 그분께 아무것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끝내 구원을 거절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언제나 그러했습니다. 아무리 어려움이 닥쳐도 하나님께 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아합왕 시대에는 그 땅에 3년 6개월 동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바알에게 팔려 하나님께 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그런 행동이 서운하였을 것입니다. 평소에 목이 곧아서 자존심을 세우고 결코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 그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슥10:1)
그 때에 이스라엘 엘리야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그 선지자는 하나님께 비를 구했습니다. 하늘에서 이윽고 큰 비가 내렸습니다. 예수님이 사시던 때에도 그분에게 무관심했던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구경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자신을 부탁하며 구원을 청하는 사람은 언제나 그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누구는 구원받고 누구는 구원을 못 받았습니다. 그 구별은 바로 지나가는 예수님께 부르짖어 구원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55:6)
이제 부흥회를 통해 주님이 우리 가까이에 오십니다. 성도님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간절히 사모하여 주님의 구원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한 사람이라도 무관심하게 지내므로 기회를 놓쳐서도 안 되겠습니다.
14. 기도
얀케후가 말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모진 비바람을 만났다. 잔뜩 겁 먹은말은 단 한 발자국도 내디디려 하지 않았다. 그는 어쩔 수 없이 하나님께 기도를 올렸다.
"오오 하나님, 제발 아무일 없이 비바람이 자게 해 주십시오. 저의 간곡한 기도를들어 주신다면 저는 이 말을 팔아서 그 돈을 전부 이웃을 위해 쓰겠습니다."
이 기도 가 하나님께 통했던지 잠시 후 비바람은 씻은 듯이 걷혔다. 얀케후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말을 끌고 다시 시장으로 갔는데, 그의 다른 한 손에는 닭 한 마리를 들고 있었다. 이것을 본 농부가 그에게 다가와서 물었다.
"여보쇼, 그 말 파실 거요?"
"그렇소이다. 하지만 닭까지 끼워서라야 팔겠소."
"그래요, 그럼 합쳐서 얼마요?"
"닭이 50루우블, 말이 1루우블이요."
15. 기 도(2)
기도의 언어는 있었으나
기도의 능력은 없었습니다.
기도의 소리는 있었으나
기도의 의미는 없었습니다.
기도의 형식은 있었으나
기도의 내용은 없었습니다.
기도의 입술은 있었으나
기도의 가슴은 없었습니다.
기도의 머리는 있었으나
기도의 발길은 없었습니다.
기도의 생각은 있었으나
기도의 손발은 없었습니다.
기도의 풀잎은 있었으나
기도의 열매는 없었습니다.
기도의 하늘은 있었으나
기도의 땅은 없었습니다.
16. 기도 생활을 지속하는 비결 (김장환)
★삼상 27~29/눅 17:1~19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 4:2.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막 14:38.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
어느 책에선가 ??습관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허락하신 기가 막힌 선물이다??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물론 그것을 선용할 때만 적용될 말이겠지만 말입니다.
어떠한 행동을 하루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3주 동안 계속하면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고 합니다. 이 말은 날마다 기도하기를 원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줍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3주 동안만은 그 시간에 꼭 기도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력만 있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것도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그렇게 해보십시오. 분명 당신의 삶이 놀랍게 변화될 것입니다.
??주님, 저희로 날마다 주님과 교제할 것을 사모하게 하옵시고 그에 합당한 의지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 당신은 규칙적인 기도 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자신의 하루 중 가장 좋은 시간에 하나님과 친교를 나누어라.
17. 기도로 값을 치르자
배우자와 자녀들 외의 다른 가족들에 대해서도 보다 큰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도록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때로는??어떤 한 사람??에 대한 기도만이 끊이지 않고 나올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일이 생기거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맡기십시오.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그 사람이 그날 특별히 기도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기도의 순서를 정해놓고 아무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제목만 나열하게 되는 식의 기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 대신 성령께서 다른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허락해주실 때까지 계속 그 제목을 위해 기도를 드리십시오. 만약 기도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는데 주기도문의 모든 주제들에 대해 기도를 하지 못했다면 일단 거기서 기도를 마치고 아직 다 하지 못한 기도제목들이 어떤 것인지 기억해 두십시오. 그리고 하루를 살아가는 도중 기회가 생기는 대로―차를 운전하면서, 집 주위에서 일을 하면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그것들에 대해 기도를 드리십시오.
당신의 삶이 기도의 삶이 되게 하십시오.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들에 대해 ??기도로 값을 치르는??것을 배우십시오. 그리고 매일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다스려도 되겠느냐.??고 물으신다면 기쁘게 외치십시오. ??예. 예. 나라이 임하옵시며. 주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나 자신과 내 배우자와 내 아이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옵나이다. 나는 자신의 모든 소원들보다 당신의 뜻을 제일 앞에 두나이다.??
18. 기도로 얻는 평안
오늘날 선진사회에서의 가장 큰 사회적인 문제는 너무나 많은 사람 들이 정신병에 걸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레이건 대통령과 요한 바오로 교황의 저격범이 모두 정신병자로 밝혀졌습니다.
고도로 분화된 산업사회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시간에 쫓겨 대화를 나누지 못하며, 인격적인 대우를 받기보다는 상품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고독감7과 정신적인 부담을 견디지 못해 정신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모든 짐을 주님께 내어 맡길 수 있습니다. 성경은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시37:5)라고 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아무리큰 근심과 염려가 다가와도 기도함으로써 주님께 다 맡겨 버리면 주님께 서 우리의 마음속에 평안을 가득 채워주시며 어떠한 역경에서도 승리 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헤치고 나아 갈 수 있는 힘과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 니라](베드로전서5:7).
19. 기도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1517년 마르틴 루터는 비텐베르크 교회 문에 95개조항의 "개혁선언문"을 붙여 종교개혁의 포문을 열었다. 당시 평범했던 그가 어떻게 절대 권력의 교황의 세력과 맞설 수 있었을까. 루터는 그것이 기도라고 말한다. "만일 내가 새벽에 두 시간 이상을 기도하지 않았다면 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 돌아갔을 것이다. 나에게는 너무나 할 일이 많았다. 그러나 날마다 세 시간 이상 기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었다. 그 기도가 모든 일을 지탱해 나가게 하는 힘이 되었던 것이다"
20. 기도소리
1890년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평양선교를 개척한 마펫목사는 가정에서 매일 예배를 드렸다. 이런 경건한 정서에서 자란 다섯 형제는 모두 선교사가 되어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 그의 아들 S.H .마펫은 후에 부모의 기도에 대해 이렇게 회고했다.
"어느 날 저녁 아버지와 어머니가 우리 형제를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을 보았다. 부모님은 우리 형제를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했는데 그 후 어려운 일을 당할 때나 결단을 할 때 그 기도소리가 큰 힘과 용기가 되었다"
21.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유명한 설교가인 템플 목사가 한번은 케임브리지 대학 채플에 설교자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 좋은 기회에 내일이 촉망되는 젊은이들에게 무슨 인상 깊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인가를 여러 가지로 생각하다가 기도를 배워 하나님 앞에 기도드릴 수 있다면 저들의 장래는 얼마나 복될 것인가라는 데 생각이 미쳐 그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학 채플에서는 이런 제목의 설교는 별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템플은 이 대학생들의 영혼을 사랑해서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기도의 교훈을 가르치기 위해서 말씀을 열심히 증거하였습니다. 채플이 끝나자 한 학생이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께서는 이 과학시대에 아직까지도 기도의 응답이라는 미신 같은 소리를 믿고 계십니까? 우연의 일치를 가지고 그리스도인은 기도의 응답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이야기를 듣고 난 템플은 말했습니다. "기도가 우연의 일치라고요? 우연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학생, 이상한 일이 있습니다. 내가 기도를 그치면 그 우연도 그쳐버리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입니까?"
22. 기도와 의심
사람은 회의와 의심이 찾아 올 때가 있다 이것은 사람에게 있어서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성경의 많은 신앙인이 다 이와 같은 경험이 있다
예 : 아브라함--애굽 땅 누이동생
세례요한--오실 그이가 당시이오니이까? 베드로--3번부인
중요한 것은 사람에게 의심이 찾아 올수 있으되 그 의심에 사로 잡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의심이 생기는 이유
1. 부정적인 환경이 찾아올 때
2. 나의 기분 감상 느낌에 따를 때
3. 지나친 이성의 차거움
4. 사탄의 시험에 의하여
의심의 극복
1.약속하신하나님을 믿으라
2.신앙의 의지를 가지라...오병이어의 빌립보다는 안드레처럼 밀고 나가라.
3.과거의 체험을 되새기라...진정한 사실이 흔들리면 안 된다.
23. 기도의 결과
빈센트 필 목사가 어느 의사에게 이렇게 물었다. "당신이 지금까지 의사로 살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입니까?" 의사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 인생을 변화시켰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살아날 수 있는 확률이 10%밖에 없는 매우 허약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간호사들이 수술 준비를 하는 사이에 나는 수술대 위에 있는 소녀에게로 다가갔습니다. 그때 그 소녀는 '선생님 부탁이 있습니다. 저는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기도합니다. 지금 기도해도 괜찮겠지요? 라고 나를 빤히 바라보며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마음은 너무나도 괴로웠습니다. 나는 평소에 주님을 잊고 살아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소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소녀는 '사랑이 많으신 우리의 목자 예수님, 나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오늘밤 당신의 이 어린 양을 지켜주세요.. 그리고 예수님 ,의사선생님에게도 축복해 주세요. 그분은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라고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녀의 기도야말로 나를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나는 그때 간호사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돌아서서 난생 처음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 하나님,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이소녀의 생명을 구하게 하소서!' 결국 그 소녀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였습니다."
24. 기도의 무게를 저울에 달아보다
2차 대전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한 부인이 식료품 가게에 와서 성탄절 만찬에 아이들을 먹을 수 있을 만큼만 식료품을 달라고 했습니다. 돈이 얼마나 있느냐고 주인이 물으니 “남편이 전쟁에 나가 죽어서 기도밖에는 정말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기도를 종이에 써주십시요. 그러면 그 무게만큼 식료품을 주겠소.” 놀랍게도 부인은 접혀진 노트 장을 주머니에서 꺼내 주인에게 건네주면서 “우리 어린애가 지난밤에 아파서 옆에서 병간호를 하며 기도를 적어 두었지요”.하고 대답했습니다.
읽어 보지도 않은 채 주인은 구식 저울의 추를 놓은 곳에 기도가 적힌 종이를 놓고는 “자 이 기도가 얼마치의 식료품 무게가 되는지 달아 봅시다”하고 중얼거렸습니다. 놀랍게도 빵 한 덩어리를 놓았는데도 저울은 꼼짝을 안했습니다. 다른 식료품을 올려놓았는데도 저울은 움직이지 않자 주인은 더욱 당황했습니다. 드디어 저울에 더 이상 올려놓을 수 없으니 당신이 봉지에 담아 가시요. 나는 바쁘니까 하고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눈물 흘리고 감사하며 그 부인은 감사 하는 마음으로 돌아갔습니다. 저울이 고장 난 것을 얼마 후 주인은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주인은 가끔 의아했습니다. 그때 일이 정말 우연의 일치일까? 왜 그 부인이 미리 기도를 써가지고 왔을까? 왜 그 부인이 저울이 고장 났을 때 왔을까? 그때 그 부인이 적은 기도문은 “주여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 였다.
25. 기도의 방법
기도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쉬지 말고 하는 기도가 있다. 바울과 느헤미아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순간 하나님과 교통하는 기도를 하였다.
둘째, 매일 시간을 정하여 하는 기도가 있다. 다니엘은 하루 세 번, 다윗은 일곱 번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였다.
셋째, 특별한 기도가 있다. 야곱과 예수님은 특별한 일을 앞에 두고 철야기도를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할 일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며, 하루를 마치면서 반성하고, 회개하고, 은혜를 감사하며, 영혼을 주께 맡기고 잠자리에 들어야 할 것이다. 기도의 열쇠로 아침 문을 열고 기도의 자물쇠로 저녁 문을 잠가야 할 것이다.
길에서 무릎을 꿇는 자가 기도의 사람이 아니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긴 기도를 하기 좋아하는 자가 기도의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가 기도의 사람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행하는 자가 참 기도의 사람이다.
죄인인 인간이 기도를 하지 않고 어떻게 하나님의 신뢰를 이어갈 것이며, 약한 인간이 끊임없이 기도하지 않고 어떻게 하나임의 거룩한 뜻을 행할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 하나님을 가장 잘 신뢰하는 자가 가장 기도 잘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뜻을 가장 잘 행하는 자만이 참 기도를 생활화하는 기도의 사람이다.
26. 기도의 방해물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 66:18.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저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난 것이 아니냐"-약 4:1.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3:7.
우리는 기도를 왜 해야 하며, 기도를 하면 어떤 축복이 있는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기도하기를 무척 힘들어 합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기도를 방해하는 방해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방해물들은 어떤 것들일까요? 성경에 입각해서 살펴보면 이기심, 죄, 마음속의 우상, 가난한 사람들이나 하나님의 사역에 인색한 것, 용서하지 않는 마음, 남편과 아내 사이의 잘못된 관계, 불신앙, 게으름, 사단의 공격, 말씀을 거역하는 것 등이 기도의 방해물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우리의 영혼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방해하고 있는 요소들을 솔직하게 하나님 앞에 털어놓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주님, 저희의 기도를 방해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올바로 깨달아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당신의 기도를 방해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
옷을 만드는 것은 바느질 장이가 할 일이고, 구두를 고치는 것은 구두장이가 해야 하듯 기도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이 할 일이다.
27. 기도의 사람
유다 왕 히스기야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혹독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하나님 앞에 펼쳐 놓았습니다(왕하19:14-).
열왕기하 18장17절에서 우리는 앗수르 왕 살만에셀 휘하의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에 대해 읽게 됩니다. 그들은 와서 히스기야에게 가장 무시무시한 위협을 퍼부어 댔습니다. 그들은 많은 나라들이 앗수르를 대적하려 했으나, 모두 멸절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 어느 하나도 앗수르의 진군을 막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히스기야에게 그가 믿는 신을 의지하는 것보다 항복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었습니다(왕하18:17-35).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히스기야는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구출된 것이 왕하19:35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위대한 사람들이 바로 히스기야처럼 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말했습니다. "만일 내가 나보다 더 위대하고 강하신 그분의 도움이 없이는, 이 높은 직책을 결코 이행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바보일 것입니다."
1914년부터 1918년까지의 세계1차 대전 중에, 한 군사회의가 있었습니다. 총사령관인 프랑스의 군인 포쉬(Ferdnand Foch)원수는 그곳에 없었습니다. 그를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나는 어디로 가면 그를 찾을 수 있을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그는 그들을 조그만 황폐된 예배당으로 인도했습니다. 그곳에서 포쉬 장군은 제단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군 제8군 사령관으로서, 북 아프리카 작전을 지도한 몽고메리 원수는, "매일 밤 나는, 내가 나의 장병들을 패배하지 않게 하기를 기도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삶에 있어서 그토록 자주 실패하는 까닭은, 우리 스스로가 일을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그렇듯 자주 좌절하는 이유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 그것을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찬송가에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해 줄 때, 그 찬송은 옳은 것입니다.
만일 우리들이 가장 강력한 세력과 권력을 임의대로 할 수 있는 데도 결코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있음을 안다면, 우리는 그를 매우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만일 결코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들이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 같은 일일 것입니다.
매일 아침 우리는 그날 그날을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도 늙은 영국의 장군 애스틀리(Jacob Astley) 경이 전투에 앞서서 "주님은 제가 오늘 얼마나 분주할 것인지를 알고 계시나이다. 제가 만일 주님을 잊어버리고 있다고 해도, 주님은 저를 잊지 마옵소서"하고 기도드린 것처럼 그도 드릴 시간은 있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들이 어떤 특별히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해야 한다든가, 어떤 곤란한 과업에 작변한다든가, 어떤 특별히 강한 유혹을 극복해야 하는 곤경에 부딪쳤을 때, 우리는 언제나 그것에 관해 하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기도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던 어떤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앙 깊은 한 친구가 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잠시 앉아서 의자 하나를 자네 맞은편에 가져다 놓고, 하나님께 그 의자에 앉아 계시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정말ㄹ로 그분과 이야기해 보라." 그는 일생 동안 그렇게 했습니다. 그 후 그가 죽었을 때, 그가 침대 옆에 빈 의자를 끌어다 놓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야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이 히스기야처럼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잊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도 할 수 있게 될 힘을 발견케 될 것입니다.
28. 기도의 사람들
그 리스도를 무엇보다도 귀하게 여겼던 마퀴스 디렌티가 한번은 사환 아이에게 ??삼십 분이 지나면 나를 불러 달라??고 말하고는 골방에 들어가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그 사환 아이가 문틈으로 그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어찌나 거룩하고 성스럽게 보였던지 그는 시간이 훨씬 지나도록 이를 알리기를 주저했다. 그의 입술은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3시간 반이 지난 후에 시간이 다 되었다고 신호를 했다. 그때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하는 소리가. ??벌써 30분이 다 되었느냐??는 것이었다.
브레이너드 감독은 매일 5시간을 기도와 말씀을 묵상함으로 보냈다. 헨리 해블록 경은 항상 매일 새벽의 두 시간을 하나님과 보냈다. 야영이 6에 시작되면 그는 4시에 일어나 기도를 했다. 얼 케언즈는 매일 6시에 일어나 성경공부와 기도로 시간을 보내고 8시 40분의 가정 예배에 임했다.
29. 기도의 어머니들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는 목사 부인이었는데 감리교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한 웨슬레가 다섯 살 때 수산나는 우리나라처럼 국어 교과서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창세기를 펴놓고 글자 하나하나를 가르쳤고 문자를 가르쳤고 성경을 가르쳐서 세 가지를 한꺼번에 공부시켰습니다. 그래서 요한 웨슬레는 성경을 다섯 살 때부터 어머니에게서 배웠습니다. 열일곱 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수산나는 그 자녀들을 혼자 다 키우면서 저녁마다 돌아가며 한명씩 데리고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요한 웨슬레는 목요일 저녁에 어머니와 같이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열일곱 자녀를 다 키워서 찰스 웨슬레와 요한 웨슬레 때문에 프랑스처럼 유혈혁명도 나지 않고 영국에 영적 부흥이 일어난 것을 역사가를 통해서 우리는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성 어거스틴의 어머니라든가 선지자 사무엘의 어머니 등 많은 훌륭한 어머니들이 있습니다. 무디는 ??내가 성취한 것 가운데 위대한 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모두 나의 어머니의 덕택이고 은혜이다??라는 말을 한 일이 있습니다. 좋은 어머니가 되고 좋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모세를 만들어내고 바울을 만들어내고 링컨을 만들어내는 훌륭한 교육사업이 되는 것입니다.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기 위해서 우리도 준비하고 기도를 해야 하겠습니다.
30. 기도의 위력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흑인 노예의 자유를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남군과 북군 사이에 큰 전쟁이 벌어졌다. 이것을 소위 남. 북 전쟁이라고 말한다. 풍요를 누리던 남쪽 사람들은 노예 없이는 불편해서 하루도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노예 없으면 죽음을 달라'는 비인도적인 표어를 내걸고 북군을 밀어 붙였다. 기승을 부리는 남군 앞에 북군은 가는 곳마다 쓴잔을 마셨다. 상황이 급박해진 북군들은 모여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편이 되셔서 북군이 남군을 물리쳐 승리하게 하옵소서."
이 기도를 링컨 대통령이 들었다. 그리고 링컨은 북군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쳤다. "하나님이 북군 편에 서서 승리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북군이 하나님 편에 서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라" 진정한 기도는 사람이 변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있다.
31. 기도의 응답
나는 와다나베라고 하는 일본 목사님의 통역을 했던 일이 있는데 다음은 그분이 내게 들려주었던 이야기이다. 요시다 게이다로라는 정치범이 독감 방에 수감되었다. 그는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감방에 비치되어 있는 서적을 주문하였으나 독감 방에는 불교서적과 성경책만이 허용되었다. 그는 불교 신자도 아니고 기독교 신자도 아니었지만 성경책을 읽기로 하였다. 처음으로 대하는 책을 뒤적였지만 아무런 깨달음이 없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성경을 통독하기로 작정하고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계속 읽어가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심취되어 하나님의 실존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음으로써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이치와 또 기도의 위력을 배웠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도 찾게 되었다. 그는 처음으로 기도하였다. ??하나님, 나는 지금 독감 방에서 콩밥만 먹으니 배가 고픕니다.?? 지금 그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배고픔이었다. 옆의 감방에는 잡범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는데 그들은 여러 가지 작업을 하는 가운데 토마토 농사를 많이 짓고 있었다. 그들도 요시다 게이다로가 독방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그분이 감방에서 배고플 테니 우리들이 토마토를 따다가 몰래 넣어주면 어떨까???하고 서로 수군거렸다. 간수의 눈을 피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잡범들은 한 사람이 토마토 한 개씩을 따가지고 들어오는 길에 요시다 게이로의 독감 방 문틈으로 넣어주었다. 하나님께서는 배고픈 죄수에게 실제로도 먹을 것을 주시는 기적을 베푸셨다.
32. 기도의 자세
많은 사람들이 목회자에게 신앙상담을 하러 와서는 자신들의 말3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어느 성도가 신앙상담을 하려고 담당목회자를 찾아가서는 처녀시절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결혼해서 자녀를 낳고 중년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았습니다. 그 목회자는 중간 중간 [예, 그러세요? 그런데 요건만 말씀하시죠]라고 해도 [조금 만 더 제 얘기를 들어보세요] 하면서 일방적으로 자기 얘기만 했습니다. 결국 이 목회자는 그 성도의 문제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그냥 기도만 해주고 돌려보내야 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먼저 내 의견과 내 고집은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내 뜻에 맞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십시오]라고 한다면 결코 성령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제 생각과 고집을 젖혀놓습니다.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주의 말씀이면 제가 따르겠사오니 말씀해 주십시오]라고 할 때 우리는 비로소 성령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조용하게 경청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겨우 5분이나 10분 정도 기도하고 [시간이 없으니 말씀하시려면 빨리 해주세요] 하는 식이라면 성령님의 음성은 결코 들을 수 없습니다. 성령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한다면 적어도 한 시간 이상 3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바람이 일어 출렁이는 호수에 아 무리 달빛이 아름답게 내린다한들 그것은 아름다움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잔잔한 수면 위에 내리는 달빛은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바빠서 안절부절 못하는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번거로움이 다 잠잠해진 후, 고요한 시간이 되어야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진실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원한다면 성령님의 음성 듣기를 간절히 사모하여 우리의 마음을 고요하고 깨끗하게 비우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33. 기도의 힘
새는 날개가 무거워도 그것으로 인해 날 수 있고, 배는 돛이 무거워도 그것으로 인해 항해하고, 기차는 화통이 무거워도 그것으로 인해 질주하고, 비행기는 날개가 무거워도 그것으로 인해 날아간다.
어떤 사람이 시계에 달린 큰 추를 보고는 시계가 힘들어 하니 추를 떼어 두자고 했다. 그러나 그 추를 떼는 순간, 시계바늘은 서고 말았다.
바로 이것이다. 성도들은 피곤하고 힘들어도 매일 기도해야 산다. 성도는 기도의 힘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34. 기도하고 기다리라
한 부인이 대 오페라 공연 극장의 지배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그에게 말하기를 지나간 밤 공연에 갔다가 아주 값비싼 다이아몬드 브로치를 잃어 버렸다고 했다. 그 지배인은 전화를 끊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다. 수색 작업 끝에 그 불로치를 찾았다. 그래서 그가 다시 전화기로 갔을 때 그 여인은 이미 전화를 끊어버린 상태였다. 그는 그 여인이 전화를 다시 해주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는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다.
우리는 ??얼마나 이상하고 어리석은 사람인가???라고 말하겠지만 실은 우리가 그와 같은 태도로 기도하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는 우리의 필요에 모든 것을 주님께 고하고 나서 ??수화기를 붙들고 기다리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로 응답받을 때의 기쁨을 놓치고 끈질기게 기다리는 믿음에 대한 보상과 드릴을 맛보지 못한다.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우리의 의지가 하나님의 뜻에 완전하게 부합되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의 응답을 종종 늦춘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을 기다려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가 우리 마음의 소원을 다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최선을 다했는데도 우리가 바라던 일이 즉시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다리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때이다. 우리가 침울해 있거나 죄의 속성인 자기 연민에 빠져 있어서는 안 되며 그가 완전하게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가 우리의 간구를 그의 모든 지혜안에서 응답해 주실 것을 기쁘게 기대하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35. 기도하는 대통령
미국의 명배우 토머스 에드워드 머독은 링컨이 대통령으로 있을 당시 초청을 받고 대통령 숙소에서 하루를 보낸 일이 있다. 그때는 남북전쟁이 진행 중이서 링컨은 매우 고심하고 있었다. 한밤중에 머독은 `절제된 절규'를 듣고 소리 나는 쪽으로 가 보았다. 거기엔 기도하는 링컨의 모습이 있었다.
링컨은 무릎을 꿇고 "하나님, 이 나라가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지켜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머독은 그때 확신했다. 지도자가 기도하는한 나라는 굳건하다는 것을...
36. 기도하는 삶
기도는 하나님의 긍휼을 여는 열쇠며 사탄의 침입을 막는 자물쇠다. 함께 기도하는 가정이야말로 모든 것을 함께하는 가정이다. 그러나 이를 잘 아는 사탄은 사람들에게서 기도를 빼앗아간다.
새뮤얼 차드위크는 "사탄의 한 가지 관심은 사람들이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악마는 기도 없는 성경공부, 기도 없는 봉사, 기도 없는 종교의식에 안심한다. 악마는 우리의 수고를 비웃고 우리의 지혜를 조소하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떤다"고 말했다.
37. 기도하며 일하는 자
전에 루터가 종교개혁을 시작할 때에 그와 가까운 친구 수도사 한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위해서 나서게 될 때에 그 수도사는 루터와 서로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형님은 나가서 실제로 일하세요. 나는 수도원에 남아서 형님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나는 기도할 터이니 어서 나가서 열심히 일하세요.??
그래서 루터는 나가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의 친구는 수도원에 앉아서 항상 기도합니다. 그런데 몇 해 후에 기도하던 수도사가 꿈을 한번 꾸었다고 합니다. 꿈에 보니 넓은 들에 곡식이 무르익었는데 그 가운데 추수하는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단 한 사람이 낫을 가지고 그 넓은 들에서 추수를 합니다. 그래서 그는
??저 한 사람이 누군가.??하고 가까이 가서 보았습니다. 보니 다른 이가 아니고 자기 친구인 루터였더랍니다. 그래서 그는??이렇게 많은 추수를 어떻게 형님 혼자 할 수 잇습니까.?? 이런 얘기를 하다가 깼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이 루터의 친구가??내가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나도 나가서 같이 일해야겠다.??하고는 같이 일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여러분. 선교 사업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좋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여러분 자신도 같이 일해야 합니다. 기도만 하고 일에 동참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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