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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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죄인임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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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신자를 향하여 그대는 믿느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한다.그러나 그 믿음이란 어떤 것인가교회명부에 이름이 있는 것이요,주일과 기도회에 열심으로 출석하는 것이요,날마다 성경보고,목소리를 높여 찬미하고,장강유수 같은 기도를 드리는 것이요,연보을 하고 구제하는 것이다.그러나 그것밖에 없다.오늘날의 신자를 향하여 그대가 예수를 믿는 목적은 무엇이냐고 물으면 곧 대답하기를 죄사함을 입어 영생에 들어가기 위하여서라고 한다.그러나 사실이 그런가그보다도 생활이 나아지기 위하여,남의 신용을 얻기 위하여 인간 수양을 위하여 믿는 자 더 많지 않을까 죄라면 살인강 도나 간음,사기 같은 범률상의 죄로만 알 뿐이요, 그것이 없는 한 자기는 의인인줄로 안다.기도를 할 때는 습관처럼 "저는 죄인이오니..."하나, 머리를 들고 있는 동안은 자기가 죄인이라는 생각은 조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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