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기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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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깊은 젊은이가 기도하고 있었다. 그 때 뱀이 기어와 발목 언저리에에서 서성거렸다. 그 사나이는 기도를 멈추지 않고 계속했다.나중에 제자들이 "뱀이 발목에서 기어다니는 것을 모르셨나요"하고 물었다.신앙심이 깊은 사나이는 대답하기를 " 내가 뭔가 딴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화가 나에게 있을 것이다."하고 말했다.어느날 왕이 지나가는데 신앙심이 깊은 젊은이가 기도를 계속하고 있었다.기도가 끝난뒤 왕이 말하기를 " 너는 겸허한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이제 보니 교만하기 그지없구나." 하고 말하자 신앙심이 두터운 사나이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내가 바깥에서 걸을 때 폐하의 모습을 보고도 인사를 하지 않았다면, 어떠한 벌이들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까지 기도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규율에는' 기도를 올리는 자는 왕이 곁에서 묻거나, 뱀이 발꿈치를 뜯어도 기도를 멈춰서는 안된다'고 말입니다."그러자 왕은 그 말을 매우 흐믓하게 여기며 그곳을 떠났다.-- M. 고리온,유태인 지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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