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젊은이가 법정에 서게 되었다.그는 [문서 위조죄] 재판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그 재판은 담당한 판사는 당대의 유명한 포터 박사 (Dr.Potter)였었는데,이 피해자인 젊은이를 잘 아는 처지였던 것이다.이 청년의 아버지는 유명한 법조계의 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포터 박사자신도 이 청년의 부친이 쓴 책인 [신용법](The Law of trusts) 책을 탐독하고 배운바 있는 제자였던것이다.포터 판사는 이 젊은이에게 옛 스승을 그리면서 다음과 같이 질문하였다. [나를 아는가 ] [모릅니다] [아버지를 기억하는가 ][ 예 알다뿐 입니까][ 네 아버지는 법조계의 뛰어난 인물이셨는데, 너는 이런 파렴치한 일을하다니…. ] 하면서 준엄하게 꾸짖었다.[ 저도 기억합니다만, 그 책을 쓰실 때에 제가 가서 아빠의 도움이나 충고, 사랑을 받으려고 응석을 부릴라 치면 [얘야! 저리 좀 가라, 나는 바쁘다. 이책의 원고를 끝내야돼] 하시면서 귀찮아 하신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요]이 청년의 아버지는 위대한 () 법률가였지만 아버지로서는 자격이 결여된 사람이었다.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을 가르칠 때에 자녀의 장래보다는 자신들의 위치에급급함을 단적으로 표현한 예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