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귀한 예술품을 소장한 사람이 아들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아 죽고 말았다.이 사람은 죽기 전 재산을 경매하되 아들의 초상화를 첫번째 품목으로 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경매가 있던 날 유언대로 아들의 초상화가 먼저 경매에 올려졌는데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았다.얼마후 그 아들을 무척 사랑했던 늙은 하인이 75센트에 그 그림을 샀다.바로 그때 경매는 중단됐다.초상화를 살만큼 소년을 사랑했던 사람에게 모든 재산을 주라는 고인의 유언이 공표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