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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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소경이 어느 집을 방문했다가 밤이 되어서야 그 집을 떠나게 되었다. 집주인은 소경에게 등불을 하나 준비해 주었다. 소경은 버럭 화를 냈다. "아니, 내가 앞을 못 보는 것을 알면서 등불을 주다니 이것은 사람을 놀리는 처사가 아니요" 주인은 "아닙니다. 비록댁은 소경이라 앞을보지 못하지만 상대편 사람이 이 등불을 봄으로 서로 부딪히는 일이 없을 겁니다."주인의 이 말을 듣고 서야 소경은 등불을 들고 밤길을 갔다. 그런데 소경이마을을 빠져나가 들길을 가다가 바로 앞에서 오던 사람과 마주 부딪혔다. 소경은 말하기를 "아니 당신은 내가 들고 있는 등불이 보이지도 않소"하고 소리쳤다. 이때 상대방이 하는말 의미심장합니다. "당신의 등은 불이 이미 꺼져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것을 의지하지 말고 마음의 눈을 뜨고 진리의 등불인 예수님과 함께 우리의 인생길을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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