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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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죽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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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태생의 프랑스 화가 피카소는 그림 그리는 일에만 열정을 바쳤던 화가다. 그래서 피카소는 불과 25세때 이미 다른 화가들이 평생동안 그리는 그림의 양을 채웠다. 그는 자기의 열정을 다 바쳐서 그림을 그렸고 또 그림을 그리면서 죽어 간 사람이다.
피카소는 그림만 그렸지만 60세에 억만장자가 되었고 그가 잠깐 앉아서 슬쩍 슬쩍 데생 하나만 그려도 당장에 집을 한 채 살 수 있는 값으로 팔렸다. 그러나 그는 돈에는 관심이 없었다. 오직 그림에만 심혈을 쏟았다.
그가 91세의 나이로 죽을 때 그의 침대에는 크레용이 흩어져 있었다. 최후의 침상에서 마저 크레용이 있었다는 것은 그가 그림에 얼마나 열중했는가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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