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손의 고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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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가 이비뇽의 중학교에서 교사를 하고 있었을 때의 일.
당시 교육부장관 격인 빅토르 뒤뤼이가 '당대천재'인 파브르를 찾아 왔다. 장관은 실험 중이던 파브르에게 악수를 청하며 실험실을 개조해 줄 것을 제의했다.
파브르는 겸손하게 사양하며 '실험으로 더러워진 손을 잡아주시는 것만 해도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관은 파브르의 손을 번쩍 치켜들고 사람들에게 말했다.
'이 손은 일하는 손입니다. 흙과 약품, 펜과 현미경을 만지는 이 손이 얼마나 고귀합니까'
당시 교육부장관 격인 빅토르 뒤뤼이가 '당대천재'인 파브르를 찾아 왔다. 장관은 실험 중이던 파브르에게 악수를 청하며 실험실을 개조해 줄 것을 제의했다.
파브르는 겸손하게 사양하며 '실험으로 더러워진 손을 잡아주시는 것만 해도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관은 파브르의 손을 번쩍 치켜들고 사람들에게 말했다.
'이 손은 일하는 손입니다. 흙과 약품, 펜과 현미경을 만지는 이 손이 얼마나 고귀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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