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온전히 맡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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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버 채프먼이 런던에 있을 때 부스 장군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당시 부스 장군은 80이 넘은 고령이었다. 채프먼 박사는 이 노장군이 지나간 재판과 투쟁, 승리 등을 이야기하는 것을 경건하게 들었다. 그러고 나서 이 미국의 복음주의자는 성공의 비결이 있으시면 가르쳐 주십사고 부탁하였다. 그는 잠시 주저하더니, 이윽고 그의 눈에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말하기를 '그래, 내 비결을 말해주지. 바로 하나님이오. 나보다 두뇌가 우수한 사람도 많았고 기회가 좋았던 사람도 있었겠지. 그러나 내 가슴에 런던의 가난한 사람들이 들어오던 날부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라면 이들을 어찌 구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고 나는 결심했지. 하나님께서 윌리엄 부스를 모두 가지시게 될 것이라고 말이오. 오늘날 구세군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모두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모든 사랑, 의지력, 그리고 내 삶의 모든 영향력을 가지신 때문이오.'라고 했다. 채프먼 박사는 이 만남에서 다음의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인간의 위대한 힘이란 그의 복종과 헌신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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