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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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아들을 둔 돈많은 여인이 있었습니다.다른 방에서 그녀가 쉬고 있는 동안, 집안 일을 돌보는 소녀가 아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그때 말벌 하나가 방안으로 날아 들어왔습니다. 그 여인의 아들은 말벌의 아름다운 색깔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아이는 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저걸 갖고 싶어! 잡아줘요" 옆방에서 듣고 있던 여인은 "아들이 원하면 주라"고 하였습니다.소녀는 말벌을 잡아 주었습니다.잠시 후 말벌이 쏘아 아이는 소스라치게 울어댔 습니다.여인이 달려와 "왜 우느냐" 물었습니다.소녀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주었더니 울기를 시작했다"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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