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력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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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력의 요소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지적되고 있다.첫째는 객관성이다.조류에 따라 따라가거나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남들이 나타내는 말,느낌,행동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쉽게 맞장구를 치거나 쉽게 흥분해서는 남의 뜻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한다. 흥분된 분위기나 위기 속에서도 냉정과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좋은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다.심리학자 스펜서 (Spencer)는 미 국무성의 외교관들을 상대로 연구하고 이렇게 말했다."낯선 외국인과 식탁을 함께 하고 식사가 끝나기 전에 그 사람의 문화적 배경과 나를 만나려는 진짜 의도를 알아낼 수 없으면 외교관의 자격은 없읍니다."둘째는 자기평가이다.어떤 회의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졌을 때 그 회의 진행을 따라 자기 자신의 느낌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를 뚜렷이 의식하고 있으면 지도력이 있는 사람이다.셋째로 좋은 중간 화해자가 좋은 지도자가 된다고 한다.가드너 교수는 어린이의 세계를 관찰 연구하였는데 네살박이 어린이의 세계에도 지도적 역할을 하는 아이가 뚜렷이 드러난다고 한다. 주먹이 센 아이나 캔디를 자주 분배하는 아이가 아니라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주거나 우는 아이를 위로해 주거나 싸움을 말리는 등 중간 화해자의 역할을 할 줄 아는 아이가 그룹의 리더가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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