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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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 사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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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형수가 독방에 갇혀 외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어느날 '찍찍'거리는 소리 가 들렸습니다.그는 이 쥐와 사귀고자 자기에게 돌아오는 밥덩이를 떼어서 쥐를 자기에게로 유인했습니다.처음에는 눈치를 보던 쥐가 어느덧 그의 손과 가슴에서 밥조각을 먹게 되었습니다.밤낮으로 찾아오는 방문객이 된 것입니다. 어느덧 둘이는 친한 친구인 양잠까지 같이 자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이 사형수가 사형을 당한 다음 날 그 감방안에는 쥐가 죽어 있더라는 것입니다.아껴주던 주인이 죽었기 때문일까요떠돌이 쥐도 사랑을 느꼈던 모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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