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예배처소
본문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저 중국에 가면, 북한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우선 중국 전체를 생각하지 말고 우리 조선족, 한국사람들이 한 250만 내지 300만쯤 되는데, 이 분들은 전부 한국말을 한다. 어떤 분은 중국말 한 마디도 못하는 분도 있다. 한국말로만 산다. 그런 분들이 있는데 이 분들이 예수를 많이 믿는다. 교회는 내가 헤아려본대로는 한 20여 교회가 있다. 건물도 있고 목사님도 있는데, 목사님은 전체적으로 열 명도 안된다. 그리고는 <처소>라는 게 있다. 처소라는 것은 어느 집 가정이다. 거기서 모이는 것이다. 예배단 건물은 없고 가정에서 모여 예배드리는데, 그런 데 가볼라치면 좌우간 시간도 없다. 내가 가서 딱 앉아 있으면 어느 사이에 소문이 났는지 좍 모여든다. 잠깐 사이에 삼십 명 모인다. 이삼십 분만 기다리면 그렇게들 모인다. 앉아서 예배를 드린다. 지금 거기에 지도자가 없기 때문에, 무엇으로 예배를 드리느냐하면 - 거기서 지금 제일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방송이다. 아침 다섯시 반에 여기서 내가 새벽기도 인도한 것이 녹음돼가지고 방송으로 나간다. 그걸 전부 듣고 받아 적는다. 내가 가서 노트를 몇 개나 얻어왔다. 그렇게 매일 아침 들으면서 기록하는 것이다. 다 기록을 한다. 그 기록한 것을 보니까 아주 거의 정확하게 요점을 다 받아 썼다. 그렇게 들은 것을 주일날 사람들 모아놓고 설명을 하는 것이다. 곽 목사님 설교 중에 이런 말씀 하셨습니다... 이야기 죽 하면 이거 듣고 찬송 듣고 기도하고 '아멘'하고 끝나는 것이다. 그게 예배이다. 누가 그렇게 시킨 것이 아니다. 대표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 처소 가운데는 삼백 명 모이는 데도 있다. 이십 명, 삼십 명, 열 명, 백 명... 아주 많이 모인다. 그런 처소가 천 개나 된다. 내가 주소를 파악하고 있는 것만도 750개이다. 여기에 지금 목사님도 장로님도 집사님도 없다.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사람 설교하라, 이거다. 누구든지, 누가 설교를 하면 모두들 그가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아서 설교하는 것으로 믿는다.오늘 본문 예언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런 것이다. 하나님의 특별한 영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물론 다른 데서 들은 얘기도 있고 성경을 본 것도 있고 또 사도들을 통해서 전해 들은 이야기도 있다. 어째든 그 모든 것을 다시 여기서 기억하면서 회생, remind하는 것이다. 다시 기억나게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누누이 설명을 하게 된다. 이것이 설교의 원조이다. 이런 예언의 말씀이 있고 그리고 방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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