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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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사님 사령관에게 부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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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군인들이 진지를 고치느라고 땀을 뻘뻘 흘림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도중에 커다란 나무 둥치가나와 일을 진행할 수 없었다.그래서 군인들이 그 나무를 옮기느라고 애를 쓰고 있을 때 평복으 띵입은 장교 한 사람이 말을 타고 지나가다가 그들의 일하는 것을 보았다. 아무리 애를 써도 군인들이 나무 둥치를 옮기지 못하는데 그 공사의 지휘관인 듯한 사람은 군인들을 도와줄 생각도 하지 않고 팔짱만낀 채 그들만 재촉했다. 보다 못한 장교가 지휘관에게 물었다. "왜 같이 거들지 않습니까" 지휘관은 거만한 태도로 대답했다. {여보시오,나는 중사요.} "아, 그렇습니까, 중사님." 그 장교는 이렇게 말한 후말에서 내려 군인들과 함께 나무 둥지를 옮기는 일을 했다.그동안 지휘관인 중사는 일을 재촉하기만 할 뿐 같이 하지는 않았다.일을 다마친 후에 장교는 중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사님, 힘든공사를 지휘하느라 애쓰십니다. 언제든지 이런 어려운 일을 할 때에 손이 모자라면 사령관에게 부탁하십시오, 그러면 언제든지 제가 또 와서 도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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