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연결된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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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내가 의견이 분분해서 싸우게 되었다.남편은 화가 난채 뾰로통해져서 말을 하지 않았다. 아내는 가정의 평화를 회복하려고 남편에게 달래면서 부드럽게 말했다."여보, 아침 식사는 무엇으로 준비할까요"그러자 남편은 화가 나서 소리쳤다."아무것도 준비할 필요가 없어! 전혀 생각이 없어. 난 출근 도중에 먹겠어."남편은 분노와 실망과 짜증을 그대로 품은 채 출근길을 재촉했다. 침울하게 길을 건너던 그는 달려오는 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만 차에 치었고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떠났다.가정불화가 비극적인 참사를 부른 것이다.의견의 불일치는 정감있는 태도로 조정해 나가면 모든 것이 그 해결점을 찾을 수 있는데.(랄프 M.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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