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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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있는 암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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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농장 주인이 아침에 닭장를 들어가보니 둥지에 암탉이 한마리 앉아있는데 그 날게 아래에는 새끼 병아리들이 뽀죽 뾰죽 밖으로 나와 살피고있었읍니다. 농장 주인이 가만히 암탉을 만져 보니 암탉은 죽어있었읍니다. 간밤에 족제비가 와서 머리를 물고 피를 몽땅 빨아 먹어비리고만 것입니다. 그러나 어미 암탉은 새끼가 다칠 까봐서 꼼짝도 않고 가만히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어미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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