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네가지 유형
본문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늘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몇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일한다고 하는 사람이다. 내 지혜로 내 느역으로 내 충성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보겠다고 몸바쳐 애를 쓴다. 뜻대로 안된다고 실망하기도 하고, 경쟁을 해가면서 이렇게 저렇게 애를 쓴다. 고맙기는 하지만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는지 모르겠다. 두번째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빌어서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능력을 주세요, 지혜를 주세요, 건강을 주세요, 물질을 주세요, 돈벌게 해주세요,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 능력을, 그 은사를 구해가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몸부림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상당히 율법적이다. 세번째 사람은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고 있다, 나를 고용하시고 있다, 내게 기회를 주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딴에는 겸손하게 열심히 충성을 기울인다. 그러나 이보다 더 높은 신앙의 사람은 이렇다. "하나님 자신이 역사하시고 계신 것이다. 내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일하시는 것이다. 무슨 일을 했든지 내가 내 것을 당신에게 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당신에게 주시는 것이다" - 바로 그런 마음이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진히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렇게 믿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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