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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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카타콤은 그리스도인의 박해의 유적이다. 그것은 27개의 굴로서 굴 속이 무수히 나뉘고 그 전 연장은 실로 500마일에 미친다고 한다. 이곳에는 약 500만명의 그리스도인의 시체가 장사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십자가상의 그리스도를 보고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고 말한 백부장의 시체도 있다고 전해진다. 이 굴벽에는 갖가지 마크가 새겨져 있는데 물고기 모양이나 닻의 모양등이 보인다. 이러한 유형은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박해에 견디고 고난 중에서도 희망과 환희를 가지고 죽어 갔는지 이야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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