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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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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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의 장로 한 분이 심각한 심장 질환을 앓아 오다가 혼수 상태에 빠져 병원에 입원했다. 그때 한 외과 의사는 그에게는 전혀 희망이 없으며, 또 살아난다 해도 식물인간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었다. 나는 그가 입원한 직후에 병원에 들렸었는데, 유명한 신경 외과 의사인 스마일러 브랜튼 박사의 얘기를 생각했었다. '두개골 부분에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여전히 뇌에는 정상적인 부분도 아주 많습니다.' 나는 그의 얘기를 믿으며 우리 교회의 장로가 들을 수 있다는 가정을 하고서 이렇게 얘기했었다. '스탠리 씨, 슐러 박사입니다. 당신은 회복될 것이라더군요.' 그러자 그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희망을 가질 수 있었던 첫번째 표식이었다. 그리고 혼수 상태에 빠져 있었으면서도 스탠리 씨는 꿈을, 자신은 회복된다는 꿈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최근에 아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교회에 온 스탠리 씨는 목발도 없이 주위를 걸어다녔다. 나는 뛰어나가 그를 맞이하였고, 그는 이렇게 말했었다. '목사님, 당신은 위대한 분입니다.' 나의 대답은 이러했다. '스탠리 씨, 위대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포기하지 말아라! 포기한다는 것은 오직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꿈을 죽이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꿈이 깨어지도록 버려두시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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