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적일 때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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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주도권을 가진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 full of activity로 휴식할 수 있다. 남의 일 하는 사람에게는 휴식이 없다. 사장님이 하루는 운전기사 보고 "우리 아이들과 놀러 같이 가주게"해서 운전기사는 좋은 차를 몰고 갔다. 남이 섬에 가서 음식 잘 대접받고 돌아왔다. 오더니 뭐라고 하는지 아는가 "피곤하다" 한다. 사장님이 좋은 사람이라서 "우리 가족들과 함께 하루를 일했으니 하루 쉬게" 해서 운전기사는 자기네 아이들 데리고 김밥 싸가지고 시내버스 타고 남이 섬에 갔다. 털털거리는 버스를 타고 가서 아이들하고 하루종일 놀고 돌아왔다. 와서 뭐라고 하는지 아는가 "잘 놀았다"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물리적인 것이 아니다. 가끔 여러분이 어디 놀러 가실 때에 좋은 음식 가지고 혹 가정부를 데리고 가는가 그러지 말라. 그에게는 노역이다. 아무리 좋은 경치를 보아도 즐겁지 않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기쁨이 되지 않는다. 내 식구들과 내 사랑하는 사람과 만날 때, 내가 주도적일 때에만 휴식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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