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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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가장 극심한 곳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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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은 특권적인 위치에서 허리만 구부려
소외된 자들에게 향하는 것이 아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에 있는
좀 더 불운한 자들에게 손을 뻗치는 것이 아니다.
상향성의 삶을 성취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동정어린 태도를 취하는 것이 아니다.
긍휼은 직접 그 사람들에게 다가가
고난의 가장 극심한 곳으로 들어가
거기에 자리 잡는 것이다.

-헨리 나우웬 외 ‘긍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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