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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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라고 하는 유명한 영국교회 감독이 있었다. 그 감독이 병이 중해서 곧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데 그때에 자기의 가까운 친구 목사가 그 옆에 앉아 있었다. 버틀러 감독은 자기가 곧 세상을 떠날 것을 스스로 느끼면서 그 옆에 있는 친구에게 말했다. “내가 일생토록 죄를 멀리하고 어떻게든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갖은 애를 써왔지만 나는 원래 약한 인간이니까 지금 내가 세상을 떠나면서 생각하니 내 마음 가운데 두려운 마음이 들어온다.” 그 말을 들은 친구 목사가 말했다. “아 감독님. 왜 그런 생각을 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다 속량해주신 구주가 아닙니까” “그렇지 예수님께서 참 구주가 되시지. 그러나 꼭 내구주가 되는지 내가 어떻게 알겠나” 그 감독이 의심스럽게 반문할 때 친구 목사가 다시 말했다. “감독님. 예수님께서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잊으셨읍니까” 그 말을 들을 때에 감독은 얼굴에 기쁨이 충만해지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과연 그렇다. 내가 성경을 수 천 번 보았지만 그 귀절의 뜻을 이제야 분명히 알았구나. 나는 평안한 마음으로 간다.” 성경말씀은 한 말씀 한 말씀이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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