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한 미술가가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를 그리는데 그 그림안에 그 동네에 잘알려져 있는 인물을 넣어 기념을 삼고자 했다. 그리하여 이 미술가는 동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청소부 한 사람을 택했고 그 남루한 차림의 청소부가 잘 어울릴만한 적당한 장소도 골라 놓았다. 그리고 이 미술가는 청소부에게 "나의 화랑에 오셔서 내 그림의 모델이 되어 주시면 후한 보수를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했다.그 청소부는 약속대로 다음날 아침 일찍이 화랑으로 나왔지만 다시 자기의 일자리로 보내어 지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는 깨끗이 면도하고 머리도 단장하고 또 말끔한 옷차림으로 왔기 때문이었다. 미술가에게는 그 그림의 배경에 어울릴 청소부가 필요했지 말끔한 신사는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와 같이 복음도 죄인으로서의 당신을 기다리는 것이지 그외의 다른 사람으로서는 영접할 수가 없다. 스스로의 개혁을 기다리지 말고 속히 구원받으러 나오라. 하나님은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게 하신다.(롬4:5) 그 진리만이 당신이 처한 현재의 상태에서 당신을 구원할 수 있다. 당신의 모습 그대로 나오라.죄투성이의 모습 그대로 하늘나라 아버지께로 나오라. 문둥이의 모습,더러운 모습 그대로, 살든지 죽든지 있는 모습 그다로 주 예수께 나오라. 만물중 찌꺼기 같을지라도 그 모습 그대로 나오라. 당신 앞에는 지금 죽음 밖에 해결할 길이 없다고 생각될지라도 나오라. 나와서 경건치 못한 사람을 하나더 의롭게 해 달라고 그리스도께 구하라.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친히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게 하시는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얼마나 자비로운 호칭인가챨스 스펄젼 <은혜위의 은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