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륙에 제일 먼저 세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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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1623년, 자유로운 신앙을 찾아 박해받던 조국을 등지고 신대륙, 미국 땅에 도착한 영국의 퓨리던(청교도)들은 목적지에 닿아 짐을 풀자마자 제일 먼저 세운 건물이 교회였다 한다. 믿음이 없는 삶은 지옥생활이라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세운 건물은 학교였다. 2세들에게 참된 교육을 함으로써 바른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 것이다. 세 번째 가서야 그들은 자기네들이 거처할 집을 한 채씩 지었다 한다. 그리고 집을 지을 때는, 누구나 교회를 중심으로 세웠고, 앞 창문을 열면 반드시 교회가 보이도록 하였다 한다. 뿐만 아니라, 마을길을 닦을 때도 사방에서 교회로 통하도록 계획을 짰다고 하니, 하나님의 축복을 아니 받고는 못 배겼으리라. 그들이 바로 오늘날 미국 사람들의 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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