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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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상인 주위의 높은 담과 도적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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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기도하고 매일 하나님과 만나는 것의 중요성이 잘 나타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그리스도인 상인이 터어키의 아르메니아에 있는 한 마을로 물건을 팔기 위해 갔습니다. 그런데 사막의 대상들을 약탈하는 한 무리의 도적 떼가 그 상인 몰래 대상들을 뒤따라가면서 평지에서의 첫 번째 야영 장소에서 그들을 약탈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해 놓은 시간, 어둠이 깔려 있을 때 그들은 접근했습니다. 아무런 방어태세도, 지키는 파수꾼도 없는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그들이 덮쳤을 때 전에 거기에 없던 높은 담을 발견하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쫓아갔지만 그 다음날 밤에도 그들은 뛰어넘을 수 없는 똑같은 담을 발견했습니다. 셋째날 밤에도 그 담은 있었는데 그날 밤에는 그들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틈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 도적들의 두목은 이 신비한 일이 두렵기도 하고 궁금해서 그 상인을 깨웠습니다. “도대체 이것이 어찌된 일이오 당신이 떠난 이후 줄곧 우리는 당신을 약탈하려고 쫓아왔소. 첫째 날 밤과 둘째 날 밤에는 당신들의 주위에 높은 담이 있었소. 만일 당신이 이 모든 비밀을 우리에게 말해준다면 당신을 해치지 않겠소.”그 상인은 놀라 당황하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우리 주위에 벽을 쌓지 않았소. 내가 한 것은 오직 매일 저녁에 나 자신과 나와 함께 한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했을 뿐이오. 나는 모든 악으로부터 나를 지켜달라고 그분께 완전히 맡기고 있소. 그러나 오늘 밤에는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기도를 전심으로 하지 않았던 것이오. 그것이 당신들을 들어올 수 있게 만든 이유임에 틀림없소!”그 도적들은 이러한 말에 압도되고 감명 받아서 그때에, 바로 거기에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그들 자신을 드렸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대상을 터는 도적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로 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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