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전답을 주며 값없이 가지라고했는데도, B는 "그곳까지 가는 길이 더럽고 험하며 날씨가 좋지 않아살펴 볼 수가 없다."라고 대답했다.대개 이처럼 몸을 아기는 사람을 미련하다고 말하는데, 탄탄대로임에도 불구하고 갈 마음이 없다는 사람을 어찌 미련하다고 말하지않겠는가. 하나님의 유업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야말로 정말 이와 같이 미련한 자들이다.나중에 하나님 나라를 얻는다면, 신자들이 이 세상에 있는 동안비록 옥에 갇혔다 해도 한탄할 것이 없다. 그러나 그런 고생을 하지 않고도 예수를 믿음으로써 생명길로 갈 수가 있다. 그 길은 참도를 얻는 지혜의 길이므로 그 길로 가는 사람은재미도 있고 평안함도 느낀다. 귀하시고 온전하신 예수님 자신이 "내가 곧 길이요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으니 천국으로 가는 유일한 그 길로 가자.믿는 자들은 천국만 귀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먼저 길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베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