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새의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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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노래하던 종달새가 작은 통을 들고 오는 사람을 보고 물었다."그 통 속에 뭐가 들어 있나요" 그러자 사람이 대답했다."맛있는 벌레란다. 네 깃털 하나만 주면 벌레 한 마리를 주겠다"종달새는 깃털을 뽑아 주고 벌레를 받았다."이렇게 쉽게 먹이를 구할 수도 있는데 일을 해서 뭐한담"그렇게 생각하고 여러 날이 지나자 벌레와 바꿀 깃털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됐다. 이제 종달새는 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흉한 자기꼴을 보고는 노래를 부를 수도 없었다.이 종달새처럼 우리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비로소 성공으로 가는 바른 길을 찾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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