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본문
B.C.6세기경 그리이스의 노예라고 전해지는 이솝은 매우 지혜로운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하루는 그의주인이 “목욕탕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고 오너라.”하며 보냈습니다. 얼마후 이솝은 돌아와서 “한사람 밖에 없습니다.”라고 보고 했습니다.목욕할 준비를 하여 목욕탕으로 갔으나 사람으로 가득한 목욕탕에서 고생을 많이 하고 돌아온 주인은 이솝에게 속은 것이 분해서 화를 내면서 책망했습니다. 그러나 이솝은 태연하게 “주인님. 제가 확실히 보았습니다. 목욕탕에는 한 사람만 들어 갔습니다.” 이솝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주인은 오히려 이솝을 칭찬하게 되었습니다. 이솝이 목욕탕에 가 보았더니 길가운데 돌이 하나 있었습니다. 목욕탕에 가는 사람들이 이 돌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그래도 누구 한 사람돌을 치우는 사람이 없고. 불평과 원망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얼마 후 한 손님이 돌에 걸려 넘어졌습니다.손님은 팔을 걷어 부치고 땀을 흘리며 돌을 치워버리고 목욕탕에 들어갔습니다. 사람다운 사람은 단 한 사람만 목욕탕에 들어간 것입니다.“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잠25:13)내 자신이 팔을 걷어 부치고 길 가운데 돌을 치워야 합니다. 사람을 찾으려 하지 말고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2. 주인후에 화란의 수상이 된 아브라함 카이퍼는 1880년 암스테르담의 자유대학 개교식의 개회사에서 다음과같이 말했다. 인간의 삶의 모든 영역 중 단 일 센티미터라도 만물의 주권자이신 그리스도께서 "내것이라 !"고 말씀하시지 않는 곳이 없다고 했다.마찬가지로 버클리에 있는 뉴 칼리지의 데이빗 길 박사는 이렇게 썼다."예수님은 단지 내적인 삶, 내세, 가정 생활, 교회 생활의 주님이실 뿐만 아니라 지적 생활, 정치적 생활등모든 영역의 주인이시다."더군다나 우리들 생명이야 말할 것도 없는 것이다.나의 생명의 소유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