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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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탈출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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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문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쇄국정책 때문에 마음 편히 뭔가를 할 수 없었던 1864년의 일이다.니이지마 라는 청년이 일본을 탈출하여 상해로 가서 미국으로 갈 기회를 얻으려고 하였다. 여러 날을 헤매어 찾은 끝에 그는 드디어 미국 배의 선장에게 부탁하여 선실의 보조원으로 채용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니이지마는 기독교에 흥미는 있었지만 별로 아는 바가 없었다.몇 개월의 향해 중에 선장은 그의 인격으로 또 복음의 증언자로서니이지마에게 큰 감화를 주었다. 보스턴에 이르러 선장은 니이지마를배 주인인 알리오스 하디에게 소개했다. 니이지마는 그에게 일본의현실에 대하여 설명하였다.하디는 부자였고 기독교 사업을 위하여 재물을 많이 바치는 열심있는 신자였다. 하디는 니이지마를 뒷받침해 주어 그는 필립 아카데미,애머스트대학, 앤도버 신학교 등을 졸업하였다.후에 니이지마는 일본으로 돌아와 기독교 신앙을 일본에 확립하고전파하는 데에 큰 힘을 발휘하였다. 그는 후에 도시샤대학을 설립하여 오늘 날까지 수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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