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인 여행가가 인디언 부락을 방문했다.그 때 부락 중앙에 젊은 이들이 모여서 놀고 있었다. 그런데 놀다가 격분한 한 젊은이가 이성을 잃고 갑자기 칼을 들오 상대방의 목을 치고는 도망쳤다. 상처에서는 많은피가 흘렸고, 칼에 맞은 젊은이는 비명을 질렀다.그러자 젊은 추장이 비명을 듣고 자기 오두막에서 나왔다.그는 그이유를 묻고 찌른 자가 범법하였음을 확인한 다음, 범죄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는 곧 따라잡아 그 범죄자를 부상자가 누워 있는 곳으로 끌고 왔다. 그리고 부상의 깊이, 정도 등을 면밀히 조사한 후에 젊은 추장은 칼을 들어 가해자의 목에 정확히 같은 정도로 찔렀다.마치 등사기로 복사한 것같이 그것은 정확하였다.추장은 이들을 자기의 오두막으로 데리고 갔다. 이 인디언 추장은 `그엘'(Goel), 즉 피해자에 대한 복수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