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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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값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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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큰 도시의 백화점에 두 명의 부랑자가 침입했다.그들은 성공적으로 그 백화점에 침입했고 그들의 목적을 달성한 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유유히 도망을 쳤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서 특이할 점은 바로 이 사람들이 해 놓은 것이다.그들은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았다.단지 이들은 물건을 훔치는 대신 모든 물건들의 가격을 바꾸어 놓았다.가격표가 바뀌어 달라졌고 물건갑은 뒤죽박죽이 되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다.그러나 더 믿을 수 없는 일은 다음 날 네 시간 동안이나 가격표가 모두 뒤바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는 사실이다.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우리는 왜곡된 가치 체계 속에 침몰되어 가장 귀중한 것들은 하찮은 물건으로 취급하고 싸구려에 지나지 않을 것들에 엄청난 가치를 부여하며 살고 있다.잠시 동안 생각해 보라. 당신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지금 하고 있는 일, 혹 이룩해 놓은 일로 인해 가치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사탄이 얕은 술수로 당신의 가치를 아주 싼 값으로 떠 넘겨버릴때가 있지만, 바로 이 시간에 예수님이 얼마나 존귀히 여기는 지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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