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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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갑주를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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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심하게 치는 추운 겨울날, 두사람이 함께 길을 걷고있었다. 한 사람은 몸을 떨며 말을 잘 못하고 걸음도 제대로못걸을정도로 추위를 탔으나, 다른 한 사람은 별로 추위를 느끼지 않았다.그것은 한 사람은 옷을 제대로 갖추어 입지 못했고, 다른 한 사람은제대로 입었기 때문이었다.이 세상에서 신앙생활하는 것도 같은 이치다. 찬바람같이 불어대는 마귀와 눈을 뿌리는 구름같이 떠 있는 유혹 속에서 부족한 인간은 위태로운 것이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은 경계하여머리에는 소망의 관을 쓰고 허리에는 지실의 띠를 묶고 발에는평화의 신을 신고 손에는 성령의 검을 잡고 앞에는 믿음의 방패를 세우고, 하늘에는 기도로 무전선을 놓고 항상 굳게 서서 모든 원수를 다 이기며 하늘을 향해 나아가다가 만일 기진맥진한경우에는 예수의 이름으로하나님께 기도하여 무전을 치면 된다.그러면 하나님께서 보혜사라는 대장을 속히 파견하여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 적군을 무찌르리니걱정할 것이 없다. 마치 옷을제대로 갖춰 입은 사람에게는 추운 날이 없는 것과 같다.(홍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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