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설교 예화(평균 수명 등)

본문

설교 예화(평균 수명 등)


 


▶2008 세계 인구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 총인구는 67억4,970만 명으로 작년도(66억1,590만 명)에 비해 1억3,380만 명이 늘었습니다. 그 중 중국인이 13억3,630만 명으로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이고, 다음으로 인도(11억8,620만 명), 미국(3억880만 명) 등의 순입니다.

  한국은4,840만 명으로 작년에 비해 30만 명으로써 26위이며, 북한은 2,390만 명으로 47위를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의 평균수명은 남성 65.1세, 여성은 69.6세였습니다. 경제적인 수준에 따라 수명도 달라졌는데요 선진국의 경우 남녀 각각 73.0세와 80.2세였고, 개도국은 63.8세와 67.4세, 저개발국은 53.6세와 56.0세로 못 사는 나라일수록 평균수명이 많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장수 국은 남성의 경우 홍콩(79.5세), 스위스, 일본(79.1세), 호주(79.0세)였고, 여성은 일본(86.2세), 홍콩(85.2세), 스페인(84.3세)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남성이 75.1세로 29위를 차지했고, 여성은 82.3세로 16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남성이 65.1세(90위), 여성이 69.3세(98위)로 나타났다.(최단명의 나라: 북아프리카의 스와질랜드, 앙골라 등 아프리카남성39세-41세 전후 ,여성39-42세-주로 중앙, 남아프리카는 기독교, 북-리비아, 이집트, 알제리 등은 모슬렘 권)

  더우기 1930년대(일제시대) 우리나라 35.0세, (경성제국대 의학부 미즈시마 하루오교수가 조선총독부 인구사망 신고자료 분석 토대)였습니다. 1955년대 대한민국 사람의 평균연령은 52.4살. (이상 종신연금보험 사이트에서)이고 1900년 인류의 평균 수명은 47.3세였습니다.


 


  ▶도마뱀의 우정[숭어. 김 정빈 엮음. 동쪽 나라] 

  일본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리게 되어 스타디움 확장을 위하여 지은 지 3년 되는 집을 헐게 되었다. 인부들은 지붕을 벗기려다가 꼬리 쪽에 못이 박힌 채 병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도마뱀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집주인을 불러 그 못을 언제 박았느냐고 물어 보았더니 집을 짓던 3년 전에 박은 것이 분명하다고 대답했다. 3년 동안이나 못이 몸에 박힌 채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고 모두들 혀를 내둘렀다. 

  사람들은 신기한 사실의 까닭을 알기 위해서 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도마뱀을 지켜보기로 하였다. 그랬더니 다른 도마뱀 한 마리가 먹이를 물어다 주는 것이었다. 

  그 도마뱀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못에 박힌 친구를 위해 먹이를 가져다 주기를 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을 계속하였던 것이다.


 


  ▶최상의 약 

  남아프리카의 고아원에서 많은 어린 아이들이 원인 모를 병으로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유엔에서 급파된 의사들이 원인 분석에 들어가 다음과 같은 처방을 내렸습니다. 

  '깨어 있을 때 10분간 안아 주고 키스해 주고 귀여워 해 줄 것' 

  처방대로 아이들을 대하자 아이들은 원기를 회복했고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청어 잡이 

  북해에서 청어 잡이를 하는 영국의 어부들은 고민에 빠졌다. 어떻게 하면 북해에서 잡은 청어를 런던까지 산 채로 운반할 수 있을까... 

  런던에 도착하면 청어는 거의 다 죽어서 번번이 제 값을 받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한 어부만은 청어를 산 채로 가져 와서 큰 재미를 보았다. 동료들이 신기해서 그 비법을 물어 보았다. 한참을 뻗대던 그 어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결? 비결이랄 것까지야 있나. 난 그저 청어가 들어 있는 통에 청어를 잡아먹는 물고기 한 마리를 집어넣었지. 그렇게 하면, 몇 마리는 잡혀 먹히지만 다른 수 백 마리의 청어는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계속 도망을 다니거든. 아, 그러니 그놈들이 런던에 도착해서도 싱싱하지 않고 배길 수 있나' 

  

  ▶지극한 보살핌 

  미국의 유명한 교육학자가 시골에 있는 어느 학교를 방문했다. 그는 수업 중인 1학년 교실에 들어가서 '선생님, 지금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 중 노란 옷을 입은 소녀와 저기 저 소년은 뛰어난 머리를 가진 천재입니다. 그러니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펴 주신다면 반드시 위대한 인물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교사는 이 유명한 교육학자의 말을 받들어 지극 정성으로 그 두 아이를 보살폈습니다. 그 결과 두 아이는 졸업할 때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의 예언이 적중한 것에 감동한 교사는 교육학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교육학자는 다음과 같은 글을 교사에게 보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사실 그 두 아이는 제가 전혀 모르는 학생들입니다. 저는 다만 눈에 띄는 아이 두 명을 골라 선생님에게 부탁했을 뿐입니다. 이로써 전결론적으로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선생님의 지극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게 된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화씨 56도의 냉동 화차 

  소련 철도국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실수로 냉동 화차 속에 갇히고 말았다. 아무리 빠져나가려고 해도 나갈 수가 없었다. 소리를 질러도, 문을 힘껏 두드려 보아도 모두 헛일이었다. 이제 희망이란 누군가 우연히 냉동 화차의 문을 열어 주는 것뿐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사람은 희망을 버리고 자포자기의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드디어 몸이 저려 오기 시작했다. 그는 다가오는 죽음을 앞두고 자기의 상태를 화차의 벽에다 기록해 나갔다. 

  '몸이 점점 차가와 진다.....춥다. 그러나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몸이 얼어옴을 느낀다...나는 몽롱해 진다...아마도 이것이 마지막일는지도 모른다....제발...'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다른 직원이 화차의 문을 열었을 때 그는 이미 싸늘하게 식은 시체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냉동 화차는 오래 전부터 고장이 나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냉동 화차의 실내 온도는 화씨56도(섭씨13도)에 불과했으며 실내 공기도 충분했다고 한다.


 


  ▶쓰러진 거목[샘터. 표지 글] 

  미국 콜로라도 주 롱 파크의 경사진 곳에 쓰러진 거목의 잔해가 있습니다. 식물학자는 이 나무의 나이가 400년이라고 말했습니다. 콜럼버스가 미국 대륙을 발견했을 때 이 나무는 작은 떡잎이었습니다. 

  그리도 영국의 청교도들이 이 곳에 정주 했을 때 이 나무는 사람의 키보다 작은 것이었습니다. 이 거목은 오랜 생애 동안 영 네 번이나 벼락을 맞았습니다. 4세기라는 긴 세월 동안 수도 없는 폭풍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거목은 살아 남았습니다. 

  근처의 모든 나무들이 쓰러져도 이 거목만은 살아 견디었습니다. 하지만 이 거목도 결국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결코 쓰러질 것 같지 않던 이 나무도 부질없이 허물어지고 말았습니다. 어떤 역경에 부딪치더라도 살아 남을 만한 강인함을 가지고 있던 이 나무도 육중한 자신의 몸이 힘겨웠던지 땅 위에 눕고 말았습니다. 

  과연 무엇이 이 불사조 같은 쓰러뜨렸겠습니까? 그것은 벼락도 폭풍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세찬 비바람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어이없게도 하찮은 딱정벌레들이었습니다. 나무의 외피를 뚫고 침입한 수많은 딱정벌레들이었습니다. 그토록 막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던 거목이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딱정벌레들에 의해 쓰러졌다는 것은 정말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누군가와 아무도[라즈니쉬 우화] 

  어느 마을에 '모두', '누군가', '아무나' 그리고 '아무도'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마을에 중요한 일이 생겼다. '모두'는 '누군가'가 틀림없이 그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아무도' 그 일을 하지 않았다. 이를 보고 '누군가'가 매우 화를 내었다. 왜냐하면 그 일은 '모두'가 해야할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모두'는 '누군가'가 그걸 하겠거니 하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아무도' '모두'가 할 일을 하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결국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을 '아무도' 하지 않고 말았다는 것을 알고 '모두'가 '누군가'를 책망하고 있었다.


 


  ▶묵묵히 추구하는 삶 

  편작은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는 중국의 명의였다. '화타와 더불어' 그리도 그의 두 형도 모두 의사였다. 다만 두 형은 막내인 편작 만큼 세상에 이름을 알리지 못했을 뿐이다. 

  위나라 임금이 편작에게 물었다. 

  '그대 삼 형제 중 누가 병을 가장 잘 치료하는가?' 편작이 대답했다. '큰 형님의 의술이 가장 훌륭하고 다음은 둘째 형님이며 그 다음이 저의 의술입니다.

  저의 큰 형님은 환자가 아픔을 느끼기 전에 얼굴빛으로 이미 그 환자에게 다가올 병을 압니다. 그리하여 그 환자가 병이 나기도 전에 병의 원인을 제거하여 줍니다. 그리하여 환자는 아파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되어 저의 큰 형님이 자신의 고통을 제거해 주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의 큰 형님께서 명의로 소문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둘째 형님은 환자의 병세가 미미할 때 그 병을 알아보시고 치료에 들어가십니다.

  그래서 환자들은 저의 둘째 형님이 자신의 큰 병을 낫게 해 주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반면에 저는 병이 커지고 환자가 고통 속에서 신음할 때에야 비로소 병을 알아봅니다. 환자의 병세가 심각하므로 맥을 짚어 보아야 했고, 진기한 약을 먹여야 했으며 살을 도려내는 수술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저의 그런 행위를 보고서야 비로소 제가 자기들의 병을 고쳐 주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제가 명의로 소문나게 된 것은 이렇게 하찮은 이유에서입니다.'


 


  ▶세 친구[탈무드] 

  어떤 남자에게 세 친구가 있었다. 첫 번째 친구는 그가 가장 좋아하고 신뢰하는 친구였다. 

  두 번째 친구는 좋아 하기는 했지만 첫 번째 친구보다는 소중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세 번째 친구는, 친구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 

  어느 날 그가 먼 길을 떠나게 되었다. 그는 가장 소중히 여기는 친구에게 함께 가자고 부탁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이유도 말하지 않고 함께 가기를 거절했다. 

  두 번째 친구에게 부탁하자 성문 앞까지는 함께 가 주겠지만 그 이상은 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세 번째 친구를 찾아갔다. 그 친구는 말했다. 

  '자네가 가자면 기꺼이 함께 가 주겠네.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는 것이 친구 아니겠나?'  

  이 이야기에서 첫 번째 친구는 재산이다. 제 아무리 소중히 여기고 사랑할지라도 죽음이라는 먼 길을 떠날 때에는 남겨 두고 가야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친구는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 역시 묘지까지는 따라가 주지만 그 이후에는 혼자 갈 길을 가고 만다. 

  세 번째 친구는 선행이다. 평상시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죽음 뒤에도 그와 동행한다.


 


  ▶효심 

  옛날 어느 마을에 효자와 불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에서는 효자에 대한 칭송이 대단했습니다. 반면 불효자에 대한 비난 또한 그 만큼 심했습니다. 

  어느 날 꾸지람만 듣던 불효자가 '나도 그 효자처럼 행동해서 칭찬을 받으리라'하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효자가 하는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효자가 하는 행동은 뜻밖에도 아주 쉬워 보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버지의 옷을 입고 있다가 옷이 따뜻해지면 아버지에게 내어 드리고, 밥상이 들어오면 음식이 상했나 먼저 먹어 보고, 밤에는 아버지의 잠자리에 누워 잠자리를 따뜻하게 해 드리는 일 등이었습니다. 

  '뭐야, 아주 쉬운 일이잖아' 자신을 갖고 집으로 돌아온 불효자는 효자에게서 본 바를 그대로 행동에 옮겼습니다. 그런데 칭찬은 웬걸, 전보다 더한 호통을 들었습니다. 

  '이 무례한 놈아 어디 감히 어른의 옷을 입어' '점점 못된 짓만 하는 구나. 어른보다 먼저 수저를 들다니' '이제는 어른보다 먼저 따슨 잠자리마저 차지하려는 구나' 

  '당장 나가거라. 이 놈아!' 불효자는 그 행동에 따른 효심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생활인의 행복[백치. 도스토예프스키] 

  행복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을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콜롬버스가 행복을 느낀 것은 아메리카를 발견했을 때가 아니라 그것을 찾고 있을 때였다. 그의 행복이 고조된 순간은 아마도 신세계를 발견하던 바로 사흘 전이었을 것이다. 

  승무원들이 절망하여 뱃머리를 다시 유럽으로 돌리려 하던 때였을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신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은 없어도 괜찮다. 

  콜롬버스는 거의 신세계를 보지 못하고 죽은 것과 같다. 사실상 그는 자신이 발견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죽었다. 문제는 생활에 있는 것이다. 단지 생활에만 있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무언가 영원히 모색하는 것에 삶의 행복이 있는 것이지 무언가를 발견한다는데 행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유대속담에 '좋은 말을 해줄 수 없다면 차라리 어떤 말도 하지 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황희 정승이 젊었을 때 길을 가는데 한 농부가 두 마리의 소를 데리고 밭을 갈고 있었습니다. 황희가 큰소리로 물었습니다.

  '어느 소가 밭을 더 잘 가나요?' 농부는 밭을 갈다가 황희가 있는 곳까지 나와서 작은 소리로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놈 다 잘 가는데 저 얼룩진 놈이 더 잘 갈지요'

  황희는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그 말을 하기 위해서 예까지 나온 건 뭐며, 그렇게 작은 소리로 속삭이는 까닭은 뭐요?'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저놈들이 아무리 짐승이지만 자기를 잘못한다고 하면 섭섭할 것 아니요? 그래서 저놈들이 듣지 못하도록 예까지 나와서 작은 소리로 말한 것이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부터 황희 정승은 한평생 진정으로 사람을 대하고, 특히 남을 비판하는 일을 삼갔다고 합니다. 잠21:23절에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이번 2010광저우 아시안 게임 마지막 날 육상의 꽃이라 불리우는 42.19km마라톤에서 우리나라 지영준선수(29)가 지난해 우승자 샤미(30. 카타르)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습니다. 사실 승부는 37㎞ 코너 부근에서부터 격차를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샤미선수가 지영준선수의 등을 치고 그 지점 급수 대에서 물병 대신 물을 적신 스펀지만 있다는 이유로 1초를 다투는 시간인데 그 자리에 뛰다말고 서서 자원봉사자에게 화를 내는 등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2위마저도 일본 선수에게 결승점에 이르러 뒤지고 만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원인이 화로써 화를 자초하고 만 것입니다. 따라서 해 보십시오. '화(火)를 내면 화(禍)를 당(자초)한다'


 


  ▶미국 대통령과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미국으로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은퇴한 어떤 선교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통령을 환호하기 위해 나온 연도의 환영인파들, 군악대 의장대, 그리고 내 외신 신문기자들이 가득 매워 대통령을 뜨겁게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교지에서 일생을 바쳐 일하고 돌아오는 그 선교사가 배에서 내릴 때 정작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선교사는 자기연민과 분노를 느끼며 하나님께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하나님 나는 일생을 저 오지에서 생명과 위험을 무릎 쓰고 선교사역을 하고 은퇴하여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나를 위해 환영해 주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네요..!'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조용히 그 선교사의 귓가에 들려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내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아직 내 본향 집에 온 것이 아니지 않느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19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