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를 위해 죽은 암닭
본문
새끼를 위해 죽은 암닭
미국의 어느 목사님이 농부의 집에 하숙을 하고 있었다. 그 농부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그 부인은 늘 남편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그 목사님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의 의미를 그에게 설명할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하루는 아침에 그 농부가 목사님을 부르더니 닭장엘 같이 가보자고 했다. 가보니까 그 닭장 둥우리에 암닭이 앉아 있는데 그 날개 밑에는 막 병아리들이 삐약삐약 소리를 내면서 한 마리씩 기어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 농부가 그 암닭을 건드려 보라고 해서 툭 건드렸더니 그 암닭은 죽어있었다. 농부가 말하기를 “저 머리에 상처를 보십시오. 족제비란 놈이 이 암닭의 몸에서 피를 다 빨아 먹었는데 그 놈이 새끼들을 잡아 먹을까봐 꼼짝도 하지 않고 그대로 죽은 것입니다.” 그때 목사님은 “오, 저것이 바로 그리스도와 같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고통을 참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움직일 수도 있고 십자가에서 내려와 자기 생명을 구원할 수도 있었으나 그렇게 되면 당신과 나는 멸망받기 때문입니다.”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진정한 자랑거리입니다
[출처] 새끼를 위해 죽은 암닭 (기독한국신문CCN. 다함이없는꼴. 후임자,목회,설교문,청빙,예화) | 작성자 단비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