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세심한 배려
본문
마태복음 5:15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라는 말씀이 있다.그 당시 유대인들이 쓰던 등장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은이 말이 너무 심한 과장이 아닐까 생각할 것이다. 홰냐하면 그당시 유대인이 사용하던 등잔은 너무 작고 불빛이 약해 모든 집안 사람을 비추기에는 너무 흐렸기 때문이다.그러나 이것은 과장이 아니었다. 오히려 성전을 중심으로 한기득권층에게 착취당하여 매우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는 민중들을 배려하시는 예수님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것이다. 그 때 예수께서는 거의 단칸방에 사는일반 민중에게 말씀하신 것이었다.그들은 등잔의 불빛이 흐리다 하여 둘,셋씩 켜고 사는 사치()를 부릴 수 없었던 것이다. 예수는 그들의 생활형편을 고려하면서 이 같은 비유를 하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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