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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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경기도 경안교회에서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김승만목사를 청하여 부흥회를 열었다.첫날 첫시간부터 성령의 역사로 일반 신자들은 전에 없이 귀한 은혜를 받았다.그 중 어떤 자매는 자기 남편에게 항상 악한 감정을 품고 가슴에 칼까지 가지고 최후의 담판을 지으려던 자신의 무서운 죄악을 통회 자복한 후 남편과 더욱 친밀하게 되었다.어떤 소녀는집회에 출석한다는 까닭에 부친에게 죽도록 매를 맞고 밤중에 내쫓기기까지 했으나 결코 굴복하지 않고 "내가 비록 유리걸식을 하게 될지라도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를 믿지 않을 수가없다"고 말하면서 담대히 교회에 나왔다.결국 소녀의 부친도 하는수 없어서 그 딸을 불러 놓고 "내가 네게 이렇게 하는 것은 믿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더욱 똑똑히 믿으라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빼앗았던 성경을 도로 주었다.그리고는 "어서 예배당에 가거라. 나도장차 예수를 믿겠다"고 말하자 소녀는 예배당에 달려와서 간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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