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정신
본문
나는 자랄때 어머님에게서 좋은 영향을 받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타인을 선의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친척들이나 이웃이 모여 이야기를 할 때 남을 악평하는 이야기 가 나오면 어머니는 "그 사람이 그만한 것이 다행이야. 그래도 좋은 점도 많아."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은 악의적인 비평이 난무하는 시대입니다. 이해와 동 정은 없고 살벌한 정죄만이 팽배해 있습니다.이러한 때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은 분명한 이웃관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 이웃 관이란 바로 이해와 동정과 선의의 해석입니다. 성경은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린도전서 10:24)고 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모두 자기의 유익만 구합니다. 그 때문에 이 사회는 점점 삭막하고 살벌해지는 것 입니다. 우리는 이웃의 유익을 구해야 합니다.특히 기업인과 근로자는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서로의 유익을 구해야 합니 다. 이것이 기업인도 승리하고 근로자도 승리하는 길입니다. 억압이나 폭력은 근본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 나라의 경제는 중대한 국면에 처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어떠한 허울 좋은 제도나 형식이 아닙니다. 오직 남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만이 이 위기를 극복하는 비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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